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정기연주회, 김선아 지휘로 9월 14일 롯데콘서트홀 개최,Collegium Vocale Seoul,Collegium Musicum Seoul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정기연주회, 김선아 지휘로 9월 14일 롯데콘서트홀 개최,Collegium Vocale Seoul,Collegium Musicum Seoul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9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정통합창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2007년 창단 이후 10여년간 합창음악의 근간이 되는 정통레퍼토리를 끊임없이 무대에 올리고 순도 높은 연주를 통해 많은 합창 팬들과 전문 합창인들로부터 찬사와 지지를 받아 왔다.
특히 이 단체는 4년 연속 독일순회연주, 성남아트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전당을 비롯 KBS 클래식 FM 기획공연에 초청되는 등 전문연주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연주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C장조 미사’를 비롯해 친숙한 베토벤의 성악, 기악곡으로 된 합창 편곡작품들을 연주한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시대 작품을 통해 다져진 깊이 있는 해석과 완성도 높은 연주력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롯데콘서트홀에서 2017년 연주한 바 있으며 한국단체로서는 최초로 음반을 출시해 국내 음악계에 큰 반향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의 솔리스트를 비롯해 오케스트라는 바로 레퀴엠 음반녹음에 참여했던 연주자들이 다시 모여 연주한다. 뛰어난 화성감과 블렌딩,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국내 유수의 합창 지휘자들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주단체라는 평가를 받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이번 연주는 또 한 번의 화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일 평생 고통스러운 운명에 맞서 초인적인 투쟁의 삶을 살았던 베토벤이 그의 초월적인 음악을 통해 이 시대에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번 연주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선 예매 기간인 8월 15일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arr. C. Gottwald / Neue Liebe, neues Leben, Op. 75, 2 arr. G. Messalira / O care selve, WoO 119 arr. H. Breuer / Psalm 121, Op. 130, 5(Cavatina) arr. H. Breuer / Alleluia, WoO 59(엘리제를 위하여) arr. G. B. Bierey / Kyrie(월광소나타) L. v. Beethoven / Elegischer Gesang, Op. 118 Intermission Messe in C, Op. 86 (C장조 미사)
◇주요 연주자
지휘: 김선아 합창: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Collegium Vocale Seoul) 오케스트라 협연: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Collegium Musicum Seoul) 피아노: 김예송 오르간: 채희영 소프라노: 전수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
△ 지휘 김선아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B.M., 오르간 전공) -독일 Dusseldorf 국립음대(국가고시A-Examen, 교회음악) 졸업 -독일 Dusseldorf 국립음대(Diplom, 합창지휘)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Kantorin) 역임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장,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 역임 -국립합창단, 부천, 성남, 시흥, 원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쓰루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등 초청연주 -일본 타카라츠카 국제합창콩쿠르,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 여수 국제합창콩쿠르 입상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 녹음 -현재: 단국대학교 합창지휘 초빙교수,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
△ 소프라노 전수미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Mannheim 국립음대 Diplom(전문연주자과정), Examen(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세종콩쿠르 대상, 이대웅콩쿠르 1위 -한국과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독창회 및 요한수난곡, 메시아, 천지창조 등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협연 -Die Zauberflote, Le nozze di Figaro 등 오페라 주역 출연 -현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 서울예술가곡협회, 우리가곡연구회, 독일가곡연구회 회원
△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슈리브포트 오페라 ‘올해의 성악가 콩쿨’ 입상,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 수상, 자랑스러운 현대인상 수상 -폴란드 브로츠와프 국립오페라단, 뉴욕 슈타콰 오페라단, 그린스보로 오페라단, 버지니아 오페라단, 중국 푸저우 오페라단, 폴란드 키푸라 페스티벌,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외 오페라 단체와 오페라 다수작품 주역으로 출연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그리니치 코럴 소사이어티, 아칸소 필하모니오케스트라, 폴란드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음악 단체와 독창자로 협연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 테너 김세일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스위스 취리히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취리히 키바니스트리트 듀오 콩쿠르 1위,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최고의 성악가상 등 수상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비엔나 뮤직페라인,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헨델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오페라 등 국내외 주요 극장과 음악 축제 초청 연주 -유럽 주요 무대에서 바흐의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역으로 활동 -국립합창단 <메시아>, KBS교향악단 <카르미나부라나>, 금호아트홀 <보컬시리즈> 등 참여, 코리안심포니, 바로크합주단, 대전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등과 협연 -2011, 20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 선정 -2015 EBS 라디오 ‘클래식 드라이브’ 진행자, 2016 고양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진행자 역임 -현재: 국립강원대학교 부교수
△ 바리톤 정록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Karlsruhe 국립음대 Diplom(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뮌헨 ARD 국제콩쿠르 수상, 슈투트가르트 볼프 국제콩쿠르, 쯔비카우 슈만 국제콩쿠르 우승 -일본 문화청 주관 예술상 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베를린 아들러 메니지먼트 소속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뮌헨 가슈타익,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런던 위그모어홀, 에딘버러 페스티발, 파리 루브르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쮜리히 톤할레, 밀라노 아우디토리움, 토론토 마세이홀, 도쿄 아사히홀 등 유명연주홀에서 릴링, 쿠프만, 프뤼베크, 체카토, 슈라이어, 스즈키 등의 거장 지휘자와 게이지, 횔, 드레이크 등의 저명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 및 주요 시립합창단과의 협연 및 독창회로 국내 활동 중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전임강사 역임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Collegium Vocale Seoul)
바로크 시대(1600-1750)의 합창, 교회 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바로크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국내외에서 성악이나 합창 지휘를 전공하고 솔리스트, 시립합창단원, 합창 지휘자로 활동 중인 전문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이다.
카리시미의 오라토리오 ‘예프테’ 한국초연,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인 M. 샤르팡티에의 ‘성탄미사’ 한국초연, H. 쉬츠와 J. S. 바흐의 모테트 등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한국고음악협회, 서울시합창연합회,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등 학계 초청연주를 비롯해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바흐콜레기움재팬(Bach Collegium Japan)의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 예일대 교수), 슈투트가르트 캄머코어(Kammerchor Stuttgart)의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Frieder Bernius) 초청 세미나 시범연주, 연세대 음악연구소 초청 헨델 페스티벌에서 ‘딕싯 도미누스’를 세계적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Ryo Terakado, 헤이그 왕립음악원 교수)의 지휘로 연주하는 등 세계적 대가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통해 로마 악파와 베네치아 악파, 17세기 북독일 악파, F. 멘델스존의 합창음악, 19세기 독일합창음악, M. 뒤르플레의 레퀴엠, 브람스의 세속합창음악 등 전 시대에 걸쳐 음악사적 의미를 지닌 정통합창음악들을 합창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2013년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에서 종교음악부문 입상했고 2016년 제32회 일본 타카라즈카 국제 챔버콰이어 콩쿨에서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한국합창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창단 10주년을 맞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J. S. 바흐의 모테트 전곡연주를 LG아트센터 전석 매진으로 성공리에 마쳤으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겸한 독일 5개 도시 순회연주와 롯데 콘서트홀에서 W. A. 모차르트의 ‘레퀴엠’ 연주를 호평가운데 마무리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2016년 첫 정규앨범 ‘Motets’를 Sony Classical 레이블로 발매한 뒤, 2018년 오디오가이(AUDIOGUY) 레이블로 W. A.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을 발매했으며 4년 연속 독일순회연주, 성남아트센터, 인천문화재단, 예술의 전당, KBS 클래식 FM 기획공연 ‘여름음악학교’에 초청되는 등 전문연주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Collegium Musicum Seoul 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G. P. Telelmann과 J. S. Bach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2016년에 창단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T. Koopman, J. Savall, M. Suzuki, W. Christie, S. Kuijken, R. Terakado, M. Huggett, A. Bernardini, W. Kuijken 등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하며 연주한 전문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창단 이후, 바로크 전문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연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공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 앤썸코랄과 J.S.바흐 ‘b단조 미사’, 헨델의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슈베르트의 ‘미사’, 모차르트의 ‘레퀴엠’ 등의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협연했다.
최근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발매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 악장: 백승록(Baroque Violin)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졸업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바로크 바이올린 전공 학사, 석사 졸업(사사: Ryo Terakado) -Il Gardelino, Orchestra of 18th century, Bach Collegium Japan, Sigiswald Kuijken, Frans -Bruggen, Philippe Herreweghe와 연주 -현악 전문잡지 스트라드에 ‘역사주의 연주의 이해’ 연재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출강, Confrerie Musica 리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악장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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