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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 박성훈 케미가 다했다, 라꽁커플 명장면 BEST5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2:01]

‘출사표’ 나나♥- 박성훈 케미가 다했다, 라꽁커플 명장면 BEST5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0/08/19 [12:01]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의 케미스트리는 역대급이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이하 ‘출사표’)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0년 여름,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과 통쾌한 사이다,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한 ‘출사표’와의 작별에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출사표’의 여러 재미 중 가장 큰 호응을 불러 모은 것은 구세라(나나 분)와 서공명(박성훈 분)의 달달한 로맨스다. 처음 만났을 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고 어느덧 서로를 향해 사랑의 감정을 품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운 것. 나나, 박성훈 두 배우의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 역시 돋보였다. 이쯤에서 구세라 서공명 ‘라꽁커플’의 명장면을 모아봤다.

 

◆ 잠복근무 중 기습 눈맞춤, 나나 첫 설렘

 

‘출사표’ 3회에서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세라는 자신을 비방하는 악플러들을 잡기 위해 서공명과 잠복근무에 나섰다. 마스크로 한껏 무장한 채 두 사람은 눈맞춤을 하게 됐다. 기습적으로 가까워진 거리에 구세라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서공명을 향한 구세라의 첫 설렘의 순간이다.

 

◆ 불가능이란 없다! 나나 위해 같이 뛰어준 박성훈

 

‘출사표’ 7회에서 구세라는 심, 장, 시 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체육대회에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 그러나 마지막 이어달리기 경기에서 구세라는 불리한 상황에 직면했다.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처럼 벌어진 격차. 그러나 구세라는 자신을 바라보며 함께 뛰어준 서공명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었고 급기야 승리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 먼 길 돌아 확인한 서로의 마음, 달콤하고 짜릿한 첫 키스

 

‘출사표’ 9회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구세라와 달리 자신의 마음에 좀처럼 확신이 없던 서공명이, 드디어 구세라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 이어 두 사람은 달콤하고도 짜릿한 첫 키스를 했다.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뛸 만큼 설레는 명장면이었다.

 

◆ 첫 사랑싸움 후 화해, 그림 같은 입맞춤

 

‘출사표’ 11회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다퉜다. 본격적인 연애 시작 후 첫 사랑싸움. 그러나 두 사람의 싸움은 오래가지 못했다. 구세라가 서운한 마음에 서공명을 찾아온 것. 서공명 역시 걱정되는 마음에 뛰쳐나왔다.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림 같은 입맞춤을 나눴다. 야경보다 더 예쁜 두 사람의 사랑이 보는 사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 설렘보다 더 큰 위로, 뭉클했던 한집 살이

 

‘출사표’ 13회에서 구세라는 늦은 밤 서공명의 집을 찾아왔다. 어릴 때 죽은 동생의 기억에 아파할 서공명을 혼자 둘 수 없었던 것. 두 사람은 그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잠들었다. 서공명을 향한 구세라의 진심이 엿보였다. 그 어떤 스킨십 장면보다 따뜻하고 뭉클한 순간이었다.

 

이외에도 다 언급할 수 없을 만큼 라꽁커플의 명장면은 많다. 사랑스러운 두 캐릭터의 로맨스, 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낸 나나와 박성훈의 케미스트리까지. 마지막까지 우리를 설레게 만들어 줄 라꽁커플의 이야기는 8월 19일 수요일, 8월 20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5회, 1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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