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보이첵」- 임도완 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6/15 [22:38]

「보이첵」- 임도완 연출

문예당 | 입력 : 2007/06/15 [22:38]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의 동시대 연극 - 2007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 오로라

노바(Arora Nova) 극장 초청 -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보이첵’의 무대화!

새로운 극언어 미마쥬(mimage)-움직임(Mime)+이미지(image)-를 통하여 대사를 통한

메세지 전달보다는 움직임을 통한 이미지 전달이라는 색다른 무대언어로 선보이는 '보이첵'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의 동시대 연극

   2007 아르코예술극장 기획프로그램 - 몸짓콘서트

2007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 오로라 노바(Arora Nova) 극장 초청


Woyzeck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

연출: 임도완 / 각색: 공동각색

극단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www.sadarimovementlab.org



2007 아르코예술극장 기획프로그램 ‘몸짓콘서트’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



<공연개요>

   1. 행사명 : 아르코예술극장 기획프로그램 몸짓 콘서트

   2. 작품명 : 보이첵(Woyzeck)

   3. 일  시 : 2007년 7월2일(월)~5일(목) 7:30

                   * 7월 2일(월) 프리뷰공연

   4.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5. 극  단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6. 주  최 : 아르코예술극장

   7. 주  관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8. 티  켓 : 일반 20,000원, 중고생 15,000원 (7월2일 프리뷰 전석 1만원)

              *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interpark.com / 사랑티켓 sati.or.kr /

                           아르코예술극장 artstheater.arko.or.kr

              * 문의전화 : (02)912-3094  www.sadarimovementlab.org


2007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오로라 노바(Auroa Nova) 극장 공연

<공연개요>

   1. 행사명 :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오로라 노바 극장 공연

   2. 작품명 : 보이첵(Woyzeck)

   3. 일  시 : 2007년 8월2일(목)~27일(월) 10:30 AM

                 * 8월 2일(목) 프리뷰공연/ 화요일 공연 없음

   4. 장  소 : 에셈블리 오로라 노바 극장

   5. 극  단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6. 기  획 : AsiaNow Productions (프로듀서 / 최석규, 박지선)

   7. 후  원 : 문화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타, 서울시, 서울예술대학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그리고

     국내 최초, 유일의 오로라 노바 극장 공연


1.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 -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국내 최초, 국내 유일 - ‘오로라 노바’ 극장 입성


   - 에딘버러 페스티발과 세계적으로 최고의 신체연극, 현대무용 전문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오로라 노바 극장에 한국 공연으로 최초 공연하게 되는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보이첵>-



오로라 노바 극장은 볼프강 호프만(Wolfgang Hoffman, 현 예술감독, 더블린 프린지

페스티발 예술감독, 배우, 연출)이 2001년 시작한 극장으로, 비쥬얼 연극, 신체연극,

현대무용 만 전문으로 프로그래밍하는 극장이다.



작품성이 빼어난 공연들을 까다롭게 골라 프로그램을 짜는 오로라노바 극장은

에딘버러에서 가장 공연하고 싶은 극장이며, 전 세계의 프로듀서들과 평론가(언론인)에게는

보고 싶은 공연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며, 관객들에게는 에딘버러에서 가장

예술적이고,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2004년 이후 매해 프린지 축제 기간 동안 오로라 노바의 작품을 보기 위해 150개국의

해외 프로듀서들이 극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극장을 페스티벌 속의

페스티벌이라 칭송할 정도로 공신력 있는 공연장으로, 프로듀서, 신체연극 ・현대무용 관객,

비평가 선호 1위의 극장이라고 할 수 있다.


2. 세계를 놀라게 한 동시대의 우리 연극 - <보이첵>

- <난타>, <점프>처럼 넌버벌에 의존 한 기획공연이나 <한여름밤의 꿈>처럼 한국적 특수성을

   무대화 한 공연이 아니라 동시대 새로운 무대언어를 보여주는 한국연극 -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는 그간, <보이첵>, <스펙트럼 2001>, <두문사이>, <벚나무 동산>을

통하여 한국적 움직임, 소리, 색, 빛의 움직임을 탐구하여 우리만의 세계적인 연극 언어를

무대화 하고 있다.

즉 새롭고, 다양하며, 창의적인 세계속의 보편적 무대언어를 만들어가는 극단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은 게오르그 브흐너의 원작을 움직임으로 새롭게 해석하였고,

의자라는 오브제를 통하여 극적인 새로운 무대 언어를 창조 하였고,

움직임, 빛, 공간이 빚어내는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동시대 연극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보이첵’의 무대화!

세계 각국의 예술감독 및 국내 예술가들의 호평과 기립박수

   2005년 10월 20일-26일 스위스 무멘산츠 팀의 초청공연!

   2005년 10월 29일 일본 도토리현 초청, 일본공연!

   2007년 8월 2일  - 27일 에딘버러 프린지 ‘오로라노바’ 극장 공연 예정!


1. 세계 각국의 바이어의 연이은 초청.

2003년 열린극장 공연 당시 공연을 보러 온 스위스 무멘산츠 팀의 초청으로

2005년 10월 스위스 프리버그 무멘산츠 극장, 취리히 미지블리 극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스위스 공연에 이어 일본 도토리현의 초청으로

일본무대에서 막을 올린 <보이첵>은 역시 최고의 공연으로 페스티벌을 빛냈다.

또한 2006년 서울 PAMS 아트마켓, 2005년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하였고,

2007년 10월 폴란드 초청공연, 2008년 대만국립극장 초청공연 확정되어 있다.


2.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새로운 극언어 미마쥬(mimage)-움직임(Mime)+이미지(image)-를 통하여

대사를 통한 메세지 전달보다는 움직임을 통한 이미지 전달이라는

색다른 무대언어로 선보이는 <보이첵>은 국내에서는 평론가들이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을

만큼 진보적이며 독창적인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3. 절제된 무대!!  움직임이 곧 무대가 된다.

1명의 ‘보이첵’과 10명의 배우들과 의자만 있으면 모든 것이 완벽하다.

오직 배우들과 의자만 필요하다.

무대 그 자체 위에 조명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낡은 목재의자..

보이첵의 불완전한 심리와 보이첵을 억압하는, 대항할 수도 없는 권력으로 표현 되어지는

낡은 목재의자는 때로는 찍고, 가르고, 도리고 모든 배우들의 움직임의 확장물로 사용된다.

창조적이고 독특한 <보이첵>의 작품성은 세계무대에서 더욱 돋보인다.
    

  < 공 연 개 요 >

● 공연명                보 이 첵
        
● 작                게오르그 뷔히너

● 각  색                공동각색

연  출                임도완

● 조연출                고창석

● 출  연                권재원, 정은영, 임우철, 김민정, 노은정, 이춘남, 김재구

                        이상일, 김동훈, 심재선, 천재홍


● 스  텝                무대감독: 김미령  조명: 구태환   분장: 채송화,

                        음    향: 김요찬  사진: 최은선  

● 극  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보이첵 History

       2001. 6.             보이첵 초연 / 문예회관 소극장

       2003. 10. 28~11. 23  보이첵 / 열린극장

       2005. 5.             춘천국제마임축제 /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2005. 9. 27~10. 3    키네틱 페스티벌(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 극장)

       2005. 10. 20~10. 26  스위스 무멘산츠 초청 공연

                            (프리버그 무멘산츠 극장 및 취리히 뤼지블릭 극장)

       2005. 10. 29        일 본  도토리현 초청 공연(일본 도토리현민극장)

       2006. 10.           서울 PAMS 국제아트마켓 쇼케이스 공연

       2007. 10.          Dialong 페스티발 초청 공연, Wroclaw, 폴란드  
  
       2008. 4.           대만 국립극장 초청 공연



<작 품 소 개>

보이첵, 그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분명 무엇인가에 의해 조정당하고 있다.

권력(대위)과 지식(의사) 계급에 몸과 마음을 지배당하고 조정당하는 보이첵은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해 간다.


정신착란증세에 시달리던 보이첵은 결국 사랑하는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분열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만든 문명의 이기 속에 자멸해 간다.

- 외부적 강압에 억눌렸던 보이첵과는 또 다르게 -

그것은 또다른 의미의 비극적인 완결편을 예고한다. 보이첵처럼.

사람들은 어느 위에선가 군림하고 또 그 밑에 지배당하고 있다.


줄 거 리

프레드리히 요한 프란츠 보이첵. 육군 일등병 제 2연대 2대대 4중대 소총수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인 '마리'가 있었다.


보이첵은 군대에서는 상사의 면도를 해 주며, 의사의 명령에 따라 매일 완두콩만 먹고,

소변량이나 감정의 상태를 점검당한다.

가난하기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는, 시키는 대로 밖에 할 수 없는, 삶의 희망도 가질 수

없는 나약한 인간 보이첵.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정신착란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어느날, 한 가설무대에서 악대장은 보이첵과 함께 온 '마리'에게 눈독을 들이고…


의사들과 중대장은 나약하기만 한 보이첵을 향해 인간으로서 가치없음을 놀리기만 한다.

돈 때문에 악대장과 놀아날 수밖에 없는 '마리'

결국 보이첵은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인 '마리'를 죽이고 자신도 죽음을 택하게 된다.


- 보이첵, 자넨 아침 국그릇 속에서 혹시 그 붉은 털 하나 못 찾았나?

- 내 입술은 귀부인보다 붉어!


- 아름다운 살인입니다. 진짜 깨끗한 살인,   진정한 살인이에요.

   우리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바로 그런 멋진 살인입니다.

  오랫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살인이죠.



<작 품 특 징>

1. Mimage(mime+image)의 새로운 무대언어 창조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보이첵은 일련의 구축된 공간, 즉 각기의 독립된 장면들을

재연하게 하여, 신체가 각 장면에서 경험하는 인상(impression)을 끌어내고, 그것을

또  Mimage(mime+image)를 통해 움직임, 인물, 장면, 무대장치의 역동성을 추출해 내는

극적 과정으로의 여행이다.


이것은 현실을 인식하고 직시하는데 필요한 현재의 관찰자로서의 시선과, 텍스트에 내재되어

있는 공간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무대조형화 시키는 두 가지의 작업이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찾아진 것들은, 다시 연기자들의 신체와 오브제의 시선으로

텍스트와 일상을 교차하여 바라보고 관찰하여, 무대 위의 연극적 언어로 환유 되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보이첵에 사용된 빈 의자는 연기자의 신체에 의해 또는 각기 독립된 장면의 Mimage에 의해,

극적 상태를 극대화하는 연기자의 신체와 같은 도구와 연장으로 무대 위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2. 오브제 - 의자만으로 표현된 절제된 무대

보이첵 작품에 사용된 의자는 우연히 찾아진 것이 아니다.

의자는 그 자체로서 ‘완전체’로 보이지만, 비어있는 상태로서의 ‘불완전체’도 동시에

존재한다.

즉 ‘완전 불완전’ 이 동시에 존재하는 빈 의자의 미학적인 노스탈자의 공간을

탐미하는 것이다.


보이첵에서의 어떤 인물은 의자와 합체가 되어 보이첵을 억압하기도하고, 또 어떤 인물은

의자와 불완전체가 되어 보이첵이나 마리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은 공간의 움직임 또는 각 장면의 무대장치를 새로운 언어로 환원시키는

가운데, 각 인물과 장면의 주제를 극대화 내지는 극소화시켜 극적 언어로 보여주기도 한다.



보이첵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한 image나 인물의 상태, 장면공간 등을 창출해 내고자

할 때, 신체와 오브제를 서로 충돌시켜 그 ‘완불완전’한 공간이나 리듬 그리고 건축적인

조형의 역학성을, 신체 공간의 연장으로 활용되는 오브제에 투영시킴으로서 표현되고 있다.

    

3. 신체로 표현하는 매혹적인 언어

각 장면이 가지고 있는 인상은 무엇인가?

그 이미지는 어떤 움직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가?  

각 장면의 재연과정 즉, 텍스트에 내재되어있는 신체의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언어를 위와

같은 질문 속에 신체의 상태로, 또는 드러나는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향하게 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얻어서 그것을 축소 확대시킨다.


또한 극에서 인물이 ‘무엇을 원하는가?’ 는 행동과 정서를 수반하는 신체언어이다.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그 인물이 ‘어떠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즉, 인물이 가지고 있는 열정의 공간을 조형물과도 같이 구조화된 점, 선, 면의

역동적인 신체언어로 극대화시켜 표현한다.


보이첵에서는, 한 인물의 심리상태나 열정 등을 여러 명의 코러스가 극대화된 초 일상의

신체언어를 통해 증폭시켜, 그 목표를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하기도 하고, 또 그것을

부조리한 공간과 움직임 속에 투영시켜 인물의 내적 욕구를 확장시켜 대변하기도 한다.



<연 출 소 개>

임 도 완

▪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소장

▪ 현 서울예술대학 교수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 Jacques Lecoq 국제연극Mime학교(France) 졸업

▪ Jacques Lecoq 국제연극Mime학교 Movement 연구소 무대장치과/교수법 과정 졸업


“나는 작품을 하면서 시적 언어를 추구한다. 어떤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윽 자기 공간으로 넘어갈 때가 있지 않은가. 바로 그처럼 관객의 상상적 세계를

   건드리는 작품 말이다.

    이는 시적인 신체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연극 인터뷰 중)


1988년 극단 사다리 창립 멤버이자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대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85년 유홍영(현재 극단 사다리의 예술 감독)과 마임을

기초로 한 공연활동을 시작했다.

재충전을 위해 프랑스로 건너가 자크르콕 국제 연극마임학교에서‘시적 신체에 담기는

자유인의 정신’을 배우고 돌아와 움직임에 대한 교육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여러 공연에서 독특한 오브제 및 소리, 색, 빛에 대해 연구하여 무대 위 공연언어에

대한 실험적 접근을 보여주었다.

움직임 중심의 연극 ‘보이첵’, ‘BOX! BOX!’, ‘스펙트럼 2001’ ‘두문사이’ 등을

선보여 움직임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새로운 무대언어의 진정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0 독일 국제 마임페스티벌 가우클러 90 「마임의 움직임」 참가

1991 공간 마임의 밤, 임도완 유홍영의 마임 「가면마임 햄릿」

1991-1993 「흥부와 놀부」,「손」,「재채기」,「등반」등 참가

1996 마임그룹 사다리 「인동시」구성, 연출

1997 한국마임97 「두문사이」구성, 연출

1998「멜로드라마」「축복.입 맞춤」연출  

1999「코메디 휴먼」연출,「스펙트럼2001」연출

2000「BOX! BOX!」연출,「보이첵」연출 ,「스펙트럼 2001」연출

2001「마법의 날개」연출

2002「코메디 휴먼」작/.연출  /「두문사이」재구성 연출,「이상한나라의 아인슈타인」연출

2003「타이피스트」연출 / 「보이첵」 연출 /「아인슈타인의 이상한나라」작/연출/작곡

2005「벚나무 동산」공동연출

2006 제42회 동아연극상「벚나무 동산」신개념 연극상 수상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 움직임의 건축적 심상을 이끌어내는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추구하는 심상은 육하원칙과 기승전결의 이야기 전개로 풀어내는

문학적 심상이 아니라, 텍스트에 내재된 내적 동기를 형태로 확장하고 그 확장된 형태를

운용하여 이루어내는 ‘움직임건축적’ 심상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인간은 작은 천체’라는 인식 하에 자연 본성의 역동성을 탐구해 왔습니다.

이 탐구는 원소와 물질, 색깔과 빛, 동물, 음악이 어떠한 고유한 움직임과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본연 속에 내재된 열정이 어떤 공간과 리듬으로 형성되어있는가를

분석해내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재발견된 것들은 때로는 신체에 다시 대입되어 움직임의 언어로,

때로는 소리 오브제, 조형물, 가면, 무대장치, 의상, 인형, 영상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됩니다.



>> 새로운 연극적 언어의 창조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이러한 시도는 연극이 TV와 라디오의 기록적, 시대적 복사적 기능을

답습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감각적 표현력을 지녀야 한다는 필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의 드라마는 도처에 존재한다고 볼 때, 무대예술이란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늘 접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언어로 의미해내는가에 대한 고찰입니다.


의미를 새로이 생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 무대 위의 사실적 형태나 공간을

재배치하여야 합니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무대 위에 상징적 형태들을 구축하고 그것을 설정된 공간 속에

서로 충돌시킴으로서 돌출된 시적의미를 관객 스스로가 자신의 상상력 속에서 병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 시어터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업은 해외의 예술감독들에게 좋은 평을 들으며

해외공연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2005년 <보이첵>은 일본을 비롯하여 스위스 무멘산츠 초청으로 해외무대에서

공연되었으며, 2006년 <두문사이>는 프랑스 미모스 축제에 공식초청작으로 선정, 공연을

올렸습니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넓혀 한국의 진보된

무대언어로 세계인의 감동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History>

1998. 12.  극단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창단

1999.  1. 「코메디휴먼」(혜화동일번지)

1999.      밴드마임, 인형마임 등 (춘천마임축제 초청공연)

1999. 10. 「스펙트럼21」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8. 「BOX! BOX!」(서울공연예술제 공식 참가/익산 페스티벌 초청)

2000. 12. 「스펙트럼」(드라마센터)

2001.  6. 「보이첵」(문예회관 소극장)

2001.  8. 「마법의 날개」(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2002.  5. 「4 그리고 선」(춘천마임축제 초청공연)

2002.     「코메디 휴먼」(서울 프린지페스티벌, 서울공연예술제 참가)

2002. 10. 「두문사이」(국립극장 별오름센터 / 드라마센터)

2003.     「휴먼코메디」(학전 블루 / 소극장 축제)  

           「보이첵」(열린극장)

2004.  5. 「두문사이」(춘천마임축제 초청공연)

2004.     「휴먼 코메디」(창조콘서트홀 / 유씨어터)

2004.  8. 「오서방 이야기」(수원화성국제연극제)

2005.  4. 「벚나무 동산」(사다리아트센터)

2005.  5. 「보이첵」(춘천마임축제)

2005.  8. 「오서방 이야기」(세계평화축전)

2005.  9. 「휴먼 코메디」(인천 학산연극제)

2005.  9. 「휴먼 코메디」(키네틱페스티벌 / 사다리아트센터)

2005.  9. 「보이첵」(키네틱페스티벌 /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2005. 10. 「벚나무동산」(키네틱페스티벌 / 국제공연예술제 공식참가작 )

2005. 10. 「보이첵」(스위스 무멘산츠 초청 / 무멘산츠 극장 및 뤼지블릭 극장)

2005. 10. 「보이첵」(일본 도토리현 초청 / 도토리현민회관)

2006.  2. 「시간의 사용」(학전 블루 극장)

2006.  3.  제42회 동아연극상 새개념 연극상 수상 -「벚나무 동산」

2006.3~4. 「타이피스트」(인켈아트홀)

2006.  6. 「안경 잡지 식욕」-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디아터 씨어터)

2006.  6. 「두문사이」(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2006.  6. 「베케트 페스티벌」(우석 레파토리 극장)

2007.  2. 「휴먼코메디」(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