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떠돌이 개 두 마리 - 멍징후이(孟京輝) 작, 임도완 연출, 이승우, 강희세, 홍강우 출연,사다리움직임연구소,제3회 중국희곡낭독공연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9/27 [08:20]

떠돌이 개 두 마리 - 멍징후이(孟京輝) 작, 임도완 연출, 이승우, 강희세, 홍강우 출연,사다리움직임연구소,제3회 중국희곡낭독공연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0/09/27 [08:20]

중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멍징후이(孟京輝)의 < 떠돌이 개 두 마리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제작, 임도완 연출, 13~14일)다. 중국 국가화극원 소속의 스타 연출가 멍징후이의 작품으로 개들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복잡한 인간사회를 통쾌하게 풍자한 희극이다. 원작은 2인극이지만 이번 낭독공연에서는 고수를 추가해 극의 템포와 리듬을 풍성하게 더한다. 

 

○ 작가소개 : 멍징후이(孟京輝)

 

멍징후이(孟京輝)는 90년대 중국 연극계에 획을 그은 연출가이다. 현재 국가화극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중국 연극계를 이끌고 있는 스타 연출가이다. 멍징후이는 90년대 초·중반까지 ‘날 것’ 같은 생명력과 저항성이 강한 작품을 창작했지만, 이후 더 많은 관객을 만날 필요성을 느끼며 대중성을 강화한 작품들을 창작하기 시작한다. 2007년에 제작한 <떠돌이 개 두 마리> 역시 실험성보다는 대중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작품소개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떠돌이 개 두 마리>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멍징후이(孟京輝)의 2007년 작품으로, 개 두 마리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복잡한 인간사회를 통쾌하게 풍자한 희극이다.

 

떠돌이 개 두 마리는 부푼 꿈을 안고 시골에서 상경하지만, 인간 세상의 온갖 백태(百態)는 이들에게 낯설디 낯설다. 인간의 도시에서 떠돌이 개 두 마리는 타자일 뿐이다. 이들의 경험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처럼 정신을 차릴 틈이 없다. 때로는 얄밉고, 때로는 못된 짓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럭키와 리치는 과연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원작에서는 등장인물이 두 명인데 이번 낭독공연에서는 고수를 한 명 추가시켜서 극의 템포와 리듬을 더 윤활하게 해서 선보인다. 

 

▲ 떠돌이 개 두 마리 - 멍징후이(孟京輝) 작, 임도완 연출, 이승우, 강희세, 홍강우 출연,사다리움직임연구소,제3회 중국희곡낭독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 공 연 명 : <떠돌이 개 두 마리>

■ 기    간 : 2020년 10월 13일(화), 14(수) 19:30 

■ 온 라 인 : 스팍TV(유튜브, 네이버 TV) 

■ 작    가 : 멍징후이

■ 번    역 : 장희재

■ 연    출 : 임도완 

■ 출    연 : 이승우, 강희세, 홍강우

■ 제    작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중학생 이상)

■ 러닝타임 : 70분(예정)

■ 문    의 : 남산예술센터 02-758-2150 / 한중연극교류협회 070-7913-9071

 

*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은 '버스정류장' , '쥐사냥' 공연 풀 동영상을  먼저 본 후 '리뷰'를 기간 내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