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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까지 30분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부탁이야, 몸 좀 빌려줘. 너밖에 없단 말이야, 나 보이는 사람”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0/17 [08:31]

안녕까지 30분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부탁이야, 몸 좀 빌려줘. 너밖에 없단 말이야, 나 보이는 사람”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0/10/17 [08:31]

 

카세트테이프가 재생되는 30분 동안 이 세상에서 사라진 ‘아키’(아라타 마켄유)가 우연한 기회로 ‘소타’(키타무라 타쿠미)의 몸을 빌려 모두를 다시 만나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 리미티드 판타지 < 안녕까지 30분 >이 개봉 후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OST BEST 3를 공개했다. 

 

▲ 카세트 플레이어로 시작된 타임 리미티드 판타지,안녕까지 30분, 카세트 플레이어로 시작된 타임 리미티드 판타지- サヨナラまでの30分,하기와라 켄타로,아라타 마켄유, 키타무라 타쿠미, 쿠보타 사유     ©문화예술의전당

 

BEST 1. 가장 완벽한 오프닝 #순간

“그저 전부 끌어안고 싶다고 생각했어”

 

▲ 안녕까지 30분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 문화예술의전당

 

첫 번째 곡은 바로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주제곡 ‘순간’이다. ‘순간’은 밴드 ‘에콜’의 보컬 ‘아키’와 ‘카나’(쿠보타 사유)의 첫 만남부터 설렘 가득한 추억, 그리고 예상치 못한 ‘아키’의 사고까지 담긴 오프닝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감정을 극대화한다.

 

1년 후, ‘아키’는 자신의 카세트 플레이어를 우연히 주운 ‘소타’로 인해 기적같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어떻게든 전부 남겨두고 싶어”, “그저 전부 끌어안고 싶다고 생각했어”라는 가사에서 드러나듯이, 음악과 여자친구 ‘카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아키’가 몸을 빌려준 ‘소타’와 함께하며 어떤 기억을 공유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의 엔딩에 등장하는 ‘순간’은 ‘아키’가 솔로로 부르는 오프닝과 달리 ‘아키’와 ‘소타’가 함께 부르는 버전으로, 완전히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BEST 2. 과거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제두번다시는

“상냥함도 슬픔도 전부 너와 함께 배웠어”

 

▲ 안녕까지 30분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 문화예술의전당

 

‘소타’의 몸을 빌린 ‘아키’가 밴드 ‘에콜’과 다시 합을 맞추며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인 ‘이제 두 번 다시는’ 또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키’에게 몸을 빌려주기 탐탁지 않았던 ‘소타’는 ‘아키’가 이 곡을 부르는 동안 밴드 ‘에콜’과 ‘카나’가 함께한 과거의 추억을 보게 되고, ‘아키’의 진심을 알게 된다.

 

초반부에는 ‘소타’, 후반부에는 ‘아키’의 보이스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이제 두 번 다시는’은 누군가를 좋아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상냥함도 슬픔도 전부 너와 함께 배웠어”, “영원히 계속될 것 같고 단숨에 끝날 것 같은 현재를 너와 함께하고 싶어” 등 서정적인 가사는 감수성을 한껏 자극한다. 

 

BEST 3. 모두의 진심이 통한 #한낮의별자리

“빛나고 싶어, 한낮의 별자리처럼”

 

▲ 안녕까지 30분 -판타지와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 문화예술의전당

 

마지막 곡은 ‘아키’를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카나’의 행복을 바라며 만든 ‘한낮의 별자리’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함께 지내며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된 ‘아키’와 ‘소타’가 한마음으로 완성한 ‘한낮의 별자리’는 특히 혼자만의 세계에서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오게 된 ‘소타’의 변화가 돋보인다.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곡은 ‘카나’의 마음을 움직이며 밴드 ‘에콜’이 완전체로 다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된다. “상처에서 느껴지는 아픔도 힘으로 바꿔줄게”, “헤매어 길을 잃었을 때도 발이 묶여버린 순간도 내가 이끌어줄게” 등 상처 입은 마음도 함께 이겨내자는 가사의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감성과 여운이 폭발하는 OST 중 BEST 3를 공개한 <안녕까지 30분>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INFORMATION 

제       목    안녕까지 30분

원       제    サヨナラまでの30分

영       제    Our 30-Minute Sessions

감       독    하기와라 켄타로

각       본    오오시마 사토미

출       연    아라타 마켄유, 키타무라 타쿠미, 쿠보타 사유 외

장       르    판타지 로맨스

러 닝 타 임    114분

관 람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공 동 제 공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개       봉    2020년 10월 14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 Synopsis 

 

“부탁이야, 몸 좀 빌려줘.

너밖에 없단 말이야, 나 보이는 사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가 편한 취준생 ‘소타’.

우연히 발견한 낡은 카세트테이프의 PLAY 버튼을 누르는 순간, 

1년 전 세상을 떠난 밴드 ‘에콜’의 보컬 ‘아키’의 영혼이 ‘소타’의 몸으로 들어온다.

 

카세트테이프의 한 면이 재생되는 30분 동안

‘소타’의 몸을 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키’는 

자신의 사고로 인해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해체한 밴드를 재결합하고

홀로 남겨진 연인 ‘카나’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자 한다.

 

‘아키’의 부탁으로 밴드 ‘에콜’과 함께 음악을 하게 된 ‘소타’는 

그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통해 진짜 자기가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PLAY 버튼을 누를수록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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