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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 필리핀 이어 베트남 상륙하면서 큰 피해 입어, 코로나19 이어 교민들 걱정 많아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나 도로침수, 범람 ,산사태 등 대비해야 , 교민안전 주의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9:41]

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 필리핀 이어 베트남 상륙하면서 큰 피해 입어, 코로나19 이어 교민들 걱정 많아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나 도로침수, 범람 ,산사태 등 대비해야 , 교민안전 주의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0/10/28 [19:41]

10월 25일 새벽에 기 보도한 내용입니다. 현재 베트남에 위치한 제 17호 태풍 사우델(SAUDEL) 이어 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가 발생했습니다.  2020년 10월 25일 03시 필리핀 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경로는 제 17호 태풍 사우델(SAUDEL)과 통과 경로가 일치하나 태풍의 위력과 세기는 더 큰 위험한 태풍입니다.

태풍이 지나는 경로에 위치한 필리핀과 베트남 교포분들께서는 미리 태풍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lullu.net/28839

▲ 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 필리핀 이어 베트남 상륙하면서 큰 피해 입어, 코로나19 이어 교민들 걱정 많아이번 태풍의 경로는 제 17호 태풍 사우델(SAUDEL)과 통과 경로가 일치하나 태풍위 위력과 세기는 더 큰 위험한 태풍입니다.태풍이 지나는 경로에 위치한 필리핀과 베트남 교포분들께서는 미리 태풍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미군태풍경보센터 자료

  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미군태풍경보센터© 문화예술의전당

 

 제18호 태풍 '몰라베'가 28일 베트남 중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몰라베는 이날 정오께 시속 145㎞의 강한 비바람을 안고 베트남 중부 다낭 남쪽으로 상륙했다.

 

이 때문에 주택 붕괴와 시설물 파손, 정전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꽝응아이성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동쪽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침몰하는 바람에 선원 26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몰라베는 상륙 후 최대풍속 시속 100㎞ 정도로 약화했으나 여전히 바람이 강한 데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방재 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37만5천 명가량이 대피한 가운데 당국은 대규모 군경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베트남 중부 지방에서는 이달 초부터 몰라베가 상륙하기 전까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130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

 

베트남 서쪽에 있는 캄보디아와 라오스도 몰라베의 진로와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홍수로 43명이 목숨을 잃은 캄보디아는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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