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늘의 날씨, 기온 내려가 날씨 춥워,제 19호 태풍 고니 발생, 한파특보,서리,얼음 어는 곳 많아,모레까지 아침 기온 낮아 춥겠음"

2020년 10월 29일(음력 9월 13일) 乙巳 목요일 지방자치의 날오늘의 기온과 날씨입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 낮아 춥겠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29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내외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어제(28일, 3~12도)보다 10도 이상 낮겠고, 한파특보가 발표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어제보다 6~9도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모레(31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가을철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선덕여왕 금화,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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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일과 모레도 내륙에서는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산지는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가 되겠습니다.

▲ 기상청 전국의 현재 기온과 날씨  © 문화예술의전당

(아침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날씨 전망 >

(하늘상태, 강수)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 내일(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31일)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 한편, 내일(30일) 낮(09~15시) 동안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유의 사항 >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오늘(29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서해남부먼바다는 내일(30일)까지, 동해먼바다는 내일,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모레(31일)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내일(30일) 오후부터 모레(31일) 오전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

(고기압 영향) 오늘(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내일(3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31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제 19호 태풍 고니(GONI) 발생

10월 29일 03시 괌 서북서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기압이 제 19호 태풍 고니(GONI) 로 변화하였습니다.

이 태풍의 진로는 필리핀 , 베트남 방면으로, 제 17호 태풍 사우델(SAUDEL)에 이어 제 18호 태풍 몰라베(MOLAVE) 그리고 제 19호 태풍 고니(GONI)까지 연속하여 오게되어 필리핀과 베트남 당국과 국민들은 암울한 경제상황과 함께 패닉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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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기상청, 현재 두 개의 태풍이 있는 베트남과 필리핀 상황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급감으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고, 일부 서민층은 태풍까지 덮쳐 마시는 물이 부족하고, 음식물이 부족해 굶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지역에 계시는 교포분들은 민심을 자극하지 않도록 그 나라 분들을 위해 온정을 베푸시며 서로 도와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관광업과 음식업에 종사하시는 교포분들께서도 계속되는 코로나19 확대와 연속되는 태풍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