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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톱10', 20세기 레전드 가수 변진섭, 히든 판정단 특별 출연!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2:15]

'전교톱10', 20세기 레전드 가수 변진섭, 히든 판정단 특별 출연!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11/09 [12:15]

 

‘전교톱10’에 20세기 최고의 레전드 가수로 손꼽히는 변진섭이 특별 출연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연출 정상원)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번 6회에선 1990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상반기 결산 차트에 도전해 나미, 강수지, 김민우, 변진섭, 이선희 등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떼창을 유발하는 노래들이 많은 만큼 틴에이저 싱어들의 활기 넘치는 무대가 기대를 높이게 한다.

 

▲ '전교톱10', 20세기 레전드 가수 변진섭, 히든 판정단 특별 출연!   © 문화예술의전당

 

특히 90년대 대표적인 발라드계의 황제 변진섭이 ‘전교톱10’ 히든 판정단으로 특별 출연해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다. 녹화 중 무대에 깜짝 등장한 변진섭은 한층 푸근해진 인상과 변함없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희망사항’을 열창했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콘서트장이 된 듯 연예인 판정단의 떼창을 이끌었다는 후문. 특히 변진섭의 꿀을 바른 듯 변함없는 목소리가 언택트 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며 역대급 무대가 탄생됐다.

 

한편 변진섭의 무대가 끝난 후 이적은 “변진섭은 1990년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했고, 1,2위를 다툰 곡이 모두 이분의 노래”라며 “우리나라 공식 최초 밀리언셀러도 변진섭이다”라고 밝혀 가요 역사에 새겨진 그의 놀라운 기록 행진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형석과 변진섭이 동갑내기 절친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들의 숨겨진 사연도 공개된다. 변진섭이 “나에 대한 이야기는 김형석 씨가 제일 잘 안다”며 김형석을 향한 든든한 믿음을 드러내자, 김형석은 “변진섭 씨가 노래할 때 저는 피아노를 치며 유랑극단처럼 같이 전국 순회 공연을 다닌 사이다. 우리는 동갑 친구다”라고 밝혀 이들의 사연에도 관심을 치솟게 한다.

 

이에 대해 ‘전교톱10’ 제작진은 “금세기 최고의 레전드 가수 변진섭 씨가 선뜻 출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변진섭 씨는 녹화 내내 진지하게 틴에이저 싱어들의 무대를 감상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틴에이저 싱어들을 위한 그의 따뜻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회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전교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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