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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아름다운 테너 이민영, 영산아트홀서 개최-Tenor Lee Min Young Recital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23:05]

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아름다운 테너 이민영, 영산아트홀서 개최-Tenor Lee Min Young Recital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11/27 [23:05]

테너 이민영 독창회가 오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풍부한 음악성과 아름다운 서정성을 지닌 테너 이민영은 리리코와 리리코 스핀토의 강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탄탄한 음악적 영역을 소유하였다. 곡의 적절한 해석과 정확한 가사를 전달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음악적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그만의 음악적인 세계와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아갔으며, 깊이 있는 표현력과 집중력 있고 절제된 연주력으로 객석과의 교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에게 익숙한 슈베르트 가곡들과 모차르트, 베르디, 마스네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비롯해 한국 가곡 그리고 이태리 가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로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공간’이 서로가 서로에게 삶의 위로와 기운을 주어 이 음악회가 따로 살며 함께 지내는 이 가을 속 그 작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영음예술기획에서 주최한 이번 독창회는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YES24 공연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연주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으로 전화(02-581-5404)하면 된다. 

 

Tenor Lee Min Young Recital

테너 이민영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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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장소 : 2020년 11월 28일(토)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입 장 권 : 전석 3만원

4.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아름다운 테너 이민영, 영산아트홀서 개최-Tenor Lee Min Young Recital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Tenor 이민영

현재 이태리 밀라노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연주활동 중인 성악가로서 아름다운 테너 리리코와 리리코 스핀토의 강하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탄탄한 음악적 영역을 소유한 테너이다. 그는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성악적 호흡을 자유자재로 조절(Emissione Libera)하며 노래함으로써 곡의 적절한 해석과 정확한 가사를 전달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음악적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성악 그리고 오페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태리에서의 유학 기간 중 전문연주자과정(Corso di Perfezionamento)까지 마친 후 본격적인 무대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수차례의 국제 콩쿨의 입상을 통해 경험을 쌓은 후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그만의 음악적인 세계와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아갔다.

 

특별히 소리의 무게와 극적인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곡가 Puccini, Leoncavallo의 오페라 작품으로부터 Verdi, 그리고 호흡의 완전한 조절과 정제된 소리가 필요한 가곡과 종교 곡에 이르기까지 그가 가진 음색과 표현력은 이들을 재해석해내는 데에 부족함이 없고 또한 그의 음악적 풍부한 감성과 서정성은 ‘Such Soul-Full & Heartfelt & Profound Tenor’라는 찬사를 받은 뉴욕 맨하튼의 카네기홀에서의 독창회에서도 어김없이 증명이 되었으며 이어 모든 음악회마다 깊이 있는 표현력과 집중력 있고 절제된 연주력으로 객석과의 교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에게 익숙한 슈베르트 가곡들과 모차르트, 베르디, 마스네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비롯해 한국 가곡 그리고 이태리 가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상 속에도 없었던 2020의 대재앙 가운데에서 사회적인 생활의 비대면과 오프라인 공간의 축소를 감당해야 하는 중에도 우리는 여전히 밖으로 나가 누군가를 만나고 소통하려 한다. 온라인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공간’이 서로가 서로에게 삶의 위로와 기운을 준다는 역설이 아닐런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이지만 이 음악회가 따로 살며 함께 지내는 이 가을 속 그 작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 Piano 박은정

- 반주학 석·박사

- 한국반주협회 신인음악회 연주

- CTS(기독교TV) 음악 프로그램 반주자 역임

- 다수의 협회 연주 및 리사이틀 반주, CD 출반(반주)

- 서울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역임

- 현재 국민대 및 성신여대 대학원 겸임교수

 

P R O G R A M

Franz Schubert (1797-1828)

An die Musik  음악에 붙임

Ständchen  세레나데

Ave Maria  아베 마리아

 

Gaetano Donizetti (1797-1848)

Me voglio fa'na casa (Amor Marinaro)  나의 집을 짓고 싶어요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Dalla sua pace  그녀의 마음이 평온함으로

- from the Opera <Don Giovanni>

 

Vincenzo Bellini (1801-1835)

Ma rendi pur contento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Giuseppe Verdi (1813-1901)

Dio! Mi potevi scagliar  신이여! 당신은 이 모든 치욕을 나에게로...

- from the Opera <Otello>

 

Jules Massenet (1842-1912)

Ô Souverain! Ô Juge! Ô Père! (Prière)  오, 절대자여! 심판자여! 아버지여!  

- from the Opera <Le Cid>

 

이수인 (b.1939)

 

김성태 (1910-2012)

추억

 

김동진 (1913-2009)

저 구름 흘러가는 곳

 

Luigi Denza (1846-1922)

Occhi di fata  요정의 두 눈

▲ 

  © 문화예술의전당

 아름다운 테너 이민영, 영산아트홀서 개최-Tenor Lee Min Young Recital     ©문화예술의전당

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아름다운 테너 이민영, 영산아트홀서 개최-Tenor Lee Min Young Rec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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