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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리마스터링,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8:22]

화양연화 리마스터링,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0/12/17 [18:22]

 이별을 연습하는 장만옥과 양조위

관객마저 이별의 슬픔에 동참시키는

무삭제 영상 최초 공개!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이 이별을 연습하는 장만옥과 양조위의 모습이 담긴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장만옥, 양조위,왕가위     ©문화예술의전당

 

“울지 말아요. 바보같이 왜 그래요, 진짜도 아닌데”

이별을 연습하다 숨겨온 마음을 마주한 ‘첸 부인’과 ‘차우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 장만옥, 양조위,화양연화,花樣年華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장만옥, 양조위-  © 문화예술의전당

 

애틋한 로맨스 돋보이는 무삭제 영상 최초 공개!   

 

12월 24일 개봉하는 왕가위 감독의 걸작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장만옥과 양조위의 애틋한 이별 연습 장면을 엿볼 수 있는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복잡한 표정으로 시선을 떨구는 ‘첸 부인’(장만옥)과 잡았던 손을 놓고 떠나버리는 ‘차우’(양조위)의 모습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 “울지 말아요. 바보같이 왜 그래요, 진짜도 아닌데. 울지 말아요”라는 ‘차우’의 대사로 두 사람이 이별을 연습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연습일 뿐임에도 울음을 걷잡지 못하는 ‘첸 부인’과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달래는 ‘차우’의 모습은 지켜보는 관객들까지 이별의 슬픔에 동참시키며 완벽히 몰입하게 만든다. 인물의 감정을 과잉해서 드러내지 않음에도 온전히 전달되는 절절함은 절제미를 갖춘 왕가위 감독의 연출과 장만옥, 양조위의 노련한 연기가 시너지를 내며 깊은 여운을 안긴다.

 

이어 “오늘은 안 들어갈래요”라며 그의 어깨에 기대는 ‘첸 부인’과 그녀의 손을 잡는 ‘차우’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무삭제 영상을 공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1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ABOUT MOVIE

 

제       목.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원       제.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감       독.   왕가위

출       연.   장만옥, 양조위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관 람 등 급.   15세이상관람가

러 닝 타 임.   99분

개       봉.   2020년 12월 24일

 

SYNOPSIS

 

화양연화花樣年華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

 

같은 날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첸 부인’과 ‘차우’.

이사 첫날부터 자주 마주치던 두 사람은

‘차우’의 넥타이와 ‘첸 부인’의 가방이

각자 배우자의 것과 똑같음을 깨닫고 그들의 관계를 눈치챈다.

 

그 관계의 시작이 궁금해진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감정이 깊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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