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 영국 로열오페라단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월 6일 까지 한시적 방영 - 오페라가 정말 재미있는 오페라
이혜용 기자| 입력 : 2020/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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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영국 로열오페라단이 로열오페라하우스 유투브 채널을 통해 모차르트의 마법 피리를 집으로 배달합니다.
데이비드 맥비카의 고전 작품은 모차르트의 영광스러운 오페라의 진지함과 코미디를 모두 수용하며,
우리를 춤추는 동물, 날아다니는 기계, 눈부신 별이 빛나는 하늘 등의 환상적인 세계로 데려다 준다.
이 배경은 모차르트의 카이로스코프 점수에 대한 훌륭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밤의 여왕 성악 불꽃놀이에서부터 타미노와 파미나의 서정적인 사랑 듀엣과 파파게노의 정열적이고 민요 같은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2021년 1월 6일까지 한정적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로열 발레단의 돈키호테를 방송할 것입니다.
Conductor: Julia Jones
Pamina: Siobhan Stagg
Queen of the Night: Sabine Devielhe
Papagena: Christina Gansch
Tamino: Mauro Peter
Papageno: Roderick Willams
Speaker: Darren Jeffrey
Sarastro: Mika Kares
Monostatos: Peter Bronder
Three Ladies: Rebecca Evans, Angela Simkin, Susan Platts
Priests: Harry Nicoll, Donald Maxwell
Armed Men: Thomas Atkins, Simon Shibambu
모차르트와 오페라, 그리고 마법이 만났을때...
모차르트의 영원한 고전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같은 귀에 익은 아리아들과 함께
이야기 곳곳에 마법이 숨어있는 재미있고 신비한 오페라입니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와 오페라 그리고 마법이 만난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으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한껏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 오페라를 보면서 모차르트를 만나보세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고된 시련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오케스트라의 신비한 선율에 실어 전합니다.
기울여 들어 보세요! 오페라 <마술피리>를 통하여 모차르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오페라속에 숨어 있는 마법이 무대에 되살아 납니다!
꿈 속에 본 파미나 공주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나는 타미노 왕자...
왕자가 떠나는 긴 여행에는 고된 시련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의 유일한 동반자는 3명의 요정과 마술피리뿐...
이들과 함께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 숨겨진 신기한 일들을 경험해 보세요.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마법이 무대 위에 되살아 납니다.
꿈속에서 본 파미나 공주를 찾기 위한 타미노 왕자의 긴 여행이 시작 되는데...
어느날 타미노 왕자는 꿈속에서 한 여자를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와의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을 무렵 타미노 왕자는 꿈에서 깨어나게 되고
왕자는 곧 그녀를 찾아 먼 사랑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길을 잃고 헤매던중 사악한 밤의 여왕으로부터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된 딸 파미나 공주를
구하라는 명령을 받고, 파미나 공주가 자신이 찾던 꿈속의 여인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왕자는 우연한 기회에 새잡이 파파게노와 동행하게 되고,
요정들의 도움으로 왕자는 마술피리를 파파게노는 요술 방울을 얻게 됩니다.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자라스트로의 성에 도착한 왕자는 자라스트로가
사악한 마법사가 아니라 인자한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곳에 남아 공주와 진실된 사랑을 위한 시련의 길을 걷게 되는데...
대본 : 에마누엘 쉬카네더
작곡 : W. A. Mozart
등/장/인/물
파미나 (S) - 밤의 여왕의 딸
타미노 (T) - 이집트의 왕자
밤의 여왕 (S) -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여왕 자라스트로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파파게노 (Br) - 새잡이익살꾼
파파게나 (S) - 파파게노의 신부(처음에는 노파로 변장하고 나왔다가 나중에 파파게노와 짝을 짓는다.)
자라스트로 (Bs) - 이시스와 오시리스 신을 섬기는 대제사장, 고승
3명의 시녀 (S, Ms)
모노스타토스 (Br) - 이시스 신전의 노예 우두머리, 흑인, 처음에는 자라스트로를 섬긴다.
신전의 세 수호신 (S,Ms) 외
마술피리의 특징
동화 속에 감추어진 신비의 세계,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모차르트(W.A.Mozart 1756~1791)가 그의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1791년 9월 30일 비엔나에서 성공리에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오페라 걸작의 하나이다.
작품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되어있지만 정치적 풍자와 관련된 동화 같은 이야기로 가득하고, 그 바탕에는 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한다. 이 작품의 기본적인 갈등 구조인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의 대결도 빛과 어둠, 또는 선악의 대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으며, 마침내 자라스트로가 밤의 여왕을 물리친다는 결말은 선의 승리를 암시하고 있다.
.모차르트 소개
Mozar, Wolfgang Amadeus(1756.1.27 - 1791.12.5)
천재음악가에게서만 느길 수 있는 신비하고 화려한 상상의 예술세계 선사!
18세기 후반, 고전파 시대에 하이든과 함께 활약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모차르트의 천부적 재능을 발겨하고 그것을 신의 하사물로 받아들여 세심한 주의를가지고 키운 것은 부친 레오폴드의 큰 공적이었다. 거기에 짤츠부르크의 음악적 환경도 소홀히 넘길수 없다. 천부적 재능의 발견은 레오폴드의 큰 공적이었다. 거기에 짤츠부르크의 음악적 환경도 소홀히 넘길수 없다. 천부적 재능의 발견은 레오폴드가 아들이 어렸을때부터의 기록을 적어 두었던 것에 기인하는데, 이것 역시 음악사상 드문 사례에 속하고 있다. 아들의 신동 모습을 유럽 각지에 과시하기 위해 기획된 여러 차례의 여행은 모차르트로 하여금 다양한 음악 활동에 접할 기회를 주었는데 드물게 보는 흡수 능력과 동화력이 유년시대부터 소년시대에 걸친 그로 하여금 다양한 영향을 자신의 것으로 하도록 했다. 더 나아가 청년시대 짤츠부르크에서의 음악활동과 만하임, 파리여행은 그를 대성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모차르트는 거의 모든 장르의 작품을 취급하고 또 그를 각 장르에서 고전파 양식의발전과 완성의 길을 몸소 실제로 걷고 있다. 한편, 유년 소년시대 이탈리아어와 독일어의 오페라 체험은 전통적인 오페라 예술의 표현법에 통하게해서 빈 시대의 오페라는 하나하나가 실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지며 또 후세를 위한 레파토리를 형성하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음악 양식에 있어서도 매우 다양한 측면을 보여, 비엔나풍의 민요와 이태리의 오페라 부파, 독일풍의 가곡, 기교적인 콜로라투라, 오페라 세리아 등, 당시 유행하던 오페라의 거의 모든 음악 형식들을 총 망라하고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특징을 가짐으로써 신비한 상상의 예술세계에 빠져들게 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우는 예술적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작/품/내/용
1막
세 시녀는 자신들은 저 궁전에 사는 밤의 여왕을 모시는 시녀들이라고 말하고 악마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왕자에게 보여준다. 타미노는그 초상화를 보고 공주에게 한눈에 반한다. 시녀들은 파미나 공주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타미노는 기필코 되찾아 오겠노라고 맹세한다. 그때 천둥이 울리고 밤의 여왕이 출현한다. 이윽고 여왕은 사라지고 시녀 중의 한 사람이 여왕이 내리는 하사품이라면서 마법의 피리를 타미노에게 준다. 한편 파파게노에게는 타미노의 시종이되라는 명령과 함께 입에 물렸던 자물쇠를 풀어 주고 무슨 소원도 들어 준다는 은방울을 준다. 마지막으로 세 명의 귀여운 동자들이 길 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한다.
장면을 바뀌어 호화스런 이집트 풍의 홀에서는 파미나 공주와 그녀를 감시하며 괴롭히는 흑인노예 모나스타토스 앞에 파파게노가 나타난다. 새 깃털로 장식한 기이한 복장의 파파게노와 얼굴빛이 검은 모나스타토스는 서로 마주보다 겁에 질려 제각기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잠시 후 파파게노가 다시 나타나 초상화의 공주임을확인하고 같이 도망가자고 권한다.
무대는 다시 수풀 속의 신전. 신전의 주인인 자라스트로는 실은 악마가 아니고 덕망이 지극히 높은 고승임을 알게 된다. 이윽고 트럼펫이 씩씩하게 행진곡을 연주해자라스트로가 나타남을 알리고 합창이 울려 퍼지는 속에 고승이 등장한다. 파미나 공주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백한다. "저는 당신에게서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지은 여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탓이 아니에요. 사악한 흑인이 저를 꾀려고 했기에 도망친 것입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자라스트로는 공주를 용서한다. 모나스타토스가 타미노 왕자를 끌고 들어온다. 처음 만난 타미노와 파미나는 서로 꼭 껴안는다. 모나스타토스는 태형을 당하기 위해 끌려 나가고 자라스트로는 타미노와 파파게노를 시련의 전당으로 인도한다.
2막
아직도 자라스트로를 딸의 유괴범으로 오해하고 있는 밤의 여왕은 딸에게 단검을 주면서 자라스토로를 살해하라고 강요한다. 딸은 차마 그럴 수 없어 고민한다. "어머니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간절히 비는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는 "이 성스러운 전당에서 복수란 없다. 이곳에 들어오는 이들은 사랑을 의무로 한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젊은 남녀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결합한다. 시종 파파게노도 파파게나라는 짝을 얻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승려들과 시녀들의 자라스트로를찬양하는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서곡 overture
제 1막
도입-살려 줘! 살려 줘!(타미노, 3명의 시녀)
아리아-아, 나는야 새잡는 새잡이!(파파게노)
아리아-우아한 자태여(타미노)
아리아-두려워 마라! 젊은이여!(밤의 여왕님)
5중창-음 음 음(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3중창-작은 새여 어서 오라!(파미나, 모노스타토스, 파파게노)
2중창-사랑을 아는 남자는(파미나, 파파게노)
피날레-이 길을 따라서(파미나, 파파게노, 변사, 모노스타토스, 자라스트로, 합창)
하프
제 2막
전주곡 '승려의 행진'
합창과 아리아-들어주오 이지스, 오지리스 신이여(자라스트로, 남성 합창)
2중창-조심하시오, 여자들을!(제2의 변사, 승려)
5중창-어째서? 이런 곳에 있느냐?(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아리아-누구라도 즐겁게(모노스타토스)
아리아-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밤의 여왕)
아리아-이 성스러운 궁전은(자라스트로)
3중창-지금 또 다시 당신들을(3명의 소년)
아리아-아, 나의 모든 행복은(파미나)
승려의 합창-오! 이지스, 오! 오지리스(남성 합창)
3중창-이제 모두 끝인가요?(파미나, 타미노, 자라스트로)
아리아-애인이나 마누라가 이 파파게노에게(파파게노)
피날레-머지않아 날이 밝으면(3명의 소년, 파미나, 2명의 갑옷을 입은 사내, 타미노, 파파게노, 파파게나, 모노스타토스, 밤의 여왕, 3명의 시녀, 자라스트로,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