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여는 첫 번째 재난 영화 < 호라이즌 라인 >을 비롯 < 커넥트 >, < 소울 >, < #아이엠히어 >
홍수정 기자| 입력 : 2020/12/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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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여는 첫 번째 재난 영화 < 호라이즌 라인 >을 비롯 < 커넥트 >, < 소울 >, < #아이엠히어 > 등이 2021년을 시작하는 첫번째 장르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주연: 앨리슨 윌리암스, 알렉산더 드레이먼
| 감독: 마이클 마키마인
| 수입: 조이앤시네마
|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어느덧 2020년이 마무리되면서 2021년 영화들이 속속들이 개봉 소식을 알리고 있다. 특히 새해에 만날 각 장르 대표 영화들이 풍성한 새해 극장가를 기대하게 한다. 새해 첫 만날 장르 영화들 그 주인공은 고공 분투 재난 영화 <호라이즌 라인>, 공포 영화 <커넥트>, 애니메이션 <소울>, 힐링 로맨스 <#아이엠히어>다. 이렇듯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새해 극장가에 포진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호라이즌 라인>은 경비행기로 열대의 한 섬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조종사의 사망으로 조종 불가능한 비행기에 남겨진 자들의 고공 분투 재난을 담았다.
특히 <인셉션>,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이 천국의 휴양지라 불리는 모리셔스가 최악의 재난이 펼쳐지는 지옥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GPS와 자동조종장치, 무선까지 모두 먹통인 상황과,설상가상으로 전방에 다가오는 번개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함을 선사한다. 때문에 <호라이즌 라인>이 2021년 첫 재난 영화로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여기에 월드와이드 흥행을 기록한 <겟 아웃>에서 매력 넘치지만 반전을 지닌 여자친구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앨리슨 윌리암스가 완벽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녀는 휴양지의 노마드족, 대도시의 성공한 커리어 우먼, 걸크러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영화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아찔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내면서 관객들을 짜릿한 재난 상황 속으로 초대한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만 보이는 ‘그것’이 찾아온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 참여
새해 첫 공포영화 <커넥트>
<커넥트>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만 보이는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 두 사람이 또 다른 뒤집힌 세계로부터 도망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합류했을뿐 아니라,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의 촬영감독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면서 새해를 열 첫 공포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포스러운 존재가 TV화면, 태블릿 PC, 휴대폰 등 오로지 디지털 기기로만 보인다는 독특한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개봉을 기다려지게 한다. 과연 <커넥트>가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 1월 20일 개봉 예정)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스크린 위에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려내면서 새해 처음으로 만날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특히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을 연출했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 역시 <인사이드 아웃>, <코코>, <토이 스토리 4>의 제작진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그레미 상에 노미네이트 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영화의 주요 음악을 담당한 만큼 독특한 비주얼에 걸맞은 음악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이 도착하자 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그린 영화다. SNS를 소재로 한 신선한 설정은 새해에 만날 첫 로맨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아울러 <터널>,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 국내외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두나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레옹>,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사 고몽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찾아온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면서 한국에 대한 색다른 시선 역시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때문에 관객들은 색다른 로맨스 속에서 힐링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