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감독의 < 화영연화 리마스터링 >이 지난 24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5만 명 관객을 동원하고, 2주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변치 않은 영화의 힘을 증명해 눈길을 끈다.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로 세계적인 배우 장만옥과 양조위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된 애틋한 러브 스토리가 보는 이들을 또다시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왕가위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과 수려한 미장센, 그리고 감정을 끌어올리는 음악의 향연은 관객들을 완벽히 매료시키며 시대를 뛰어넘는 걸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앵콜!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7일(목)부터 이벤트 진행 극장에서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관람하고 관람 당일 실물 티켓을 매표소에 인증하는 관객에게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영화를 대표하는 붉은빛과 금빛의 강렬한 색감과 함께 장만옥과 양조위의 매혹적인 모습이 담긴 A3 포스터는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앵콜! 현장 증정 이벤트’ 진행을 확정한 영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ABOUT MOVIE
제 목.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원 제.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감 독. 왕가위
출 연. 장만옥, 양조위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관 람 등 급. 15세이상관람가
러 닝 타 임. 99분
개 봉. 2020년 12월 24일
SYNOPSIS
화양연화花樣年華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
같은 날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첸 부인’과 ‘차우’.
이사 첫날부터 자주 마주치던 두 사람은
‘차우’의 넥타이와 ‘첸 부인’의 가방이
각자 배우자의 것과 똑같음을 깨닫고 그들의 관계를 눈치챈다.
그 관계의 시작이 궁금해진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감정이 깊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
<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 N차 관람 유발하는 명대사 BEST 3 공개!
극장을 나서도 여운은 계속된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예감케 하는 한마디!
N차 관람 유발하는 명대사 BEST 3 공개!
개봉 후 연일 동시기 개봉작 흥행 2위를 차지하며 시대를 초월한 걸작임을 증명하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사라지지 않는 여운으로 N차 관람을 유발하는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다.
첫 번째 명대사는 ‘첸 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가 배우자들의 관계를 눈치채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같은 날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두 사람은 배우자의 잦은 출장과 야근으로 홀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주 마주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차우’는 ‘첸 부인’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만남을 제안하고 둘은 카페에 마주 앉는다. 오랜 망설임 끝에 ‘첸 부인’이 “실은요, 남편한테 같은 넥타이가 있어요”라고 고백하자 ‘차우’ 또한 “아내한테도 같은 가방이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같은 비밀을 공유하며 두 사람 관계의 전환점이 된 이 대화는 애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암시하며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차우’가 빗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두 번째 명대사가 나온다. 처음엔 단순히 배우자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된 건지 궁금해 지속한 만남이었다. 주변을 의식해 서로에게 적정한 거리까지 두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 두 사람은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만다. ‘차우’는 “두 사람의 시작이 궁금했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커져버린 마음을 ‘첸 부인’에게 전한다. 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한마디로 응축한 이 대사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곱씹어 보게 만들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명대사는 함께할 수 없으니 자신이 떠나겠다는 ‘차우’와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첸 부인’의 이별 연습 장면에서 등장한다. ‘첸 부인’은 “앞으로 날 찾아오지 말아요”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차우’는 “다신 찾아오지 않을게요”라고 손을 놓으며 미리 이별을 연습해본다. 그러나 곧 ‘첸 부인’은 밀려오는 슬픔을 참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고, ‘차우’는 그런 그녀에게 되돌아와 “바보같이 왜 그래요, 진짜도 아닌데. 울지 말아요”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한다. 관계의 끝에 자리한 이별을 늘 생각해온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전하는 이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짙은 여운을 안긴다.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N차 관람을 유발하는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