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시지프스' 조승우, 파워 너드미 장착한 첫 스틸 공개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1:40]

'시지프스' 조승우, 파워 너드미 장착한 첫 스틸 공개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1/13 [11:40]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매력적인 너드미(Nerd+美)를 장착한 천재공학자 조승우의 첫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제작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그간 K-장르물의 신기원을 예고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담은 티저 영상과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공개, ‘시지프스’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으로 솟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조승우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조승우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한태술’이라는 캐릭터를 세공, 이제껏 본 적 없는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 세계적인 기업 ‘퀀텀앤타임’의 공동창업자인 한태술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무엇도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천재 공학자다. 그야말로 ‘아이언맨’처럼 천부적인 엔지니어링 실력으로 매달 급여와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까지 소유한 재벌 회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뼛속까지 공학에 진심인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공대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다. 먼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의상은 너드지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퀀텀앤타임’ 초창기의 친근한 한태술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부호가 된 현재의 행색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 여기에 공구만 들고 있으면 너드미를 지우고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한태술의 반전 면모를 보아하니 모두가 환호하는 ‘국민 공대 오빠’에 등극할 만하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재능은 물론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한태술의 인생에는 숨겨진 어둠이 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마치 소년처럼 눈을 빛내는 천재 공학자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과거로부터의 속박이다. 그렇게 남모를 아픔을 앓던 그는 10년 전 형의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 위험하고도 험난한 시지프스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 공대 오빠’라는 수식어 뒤에 감춰진 태술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는 대목이다.

 

이렇게 단 세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한태술’이라는 인물이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바.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다.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전작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어느새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본 방송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