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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20:55]

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2/19 [20:55]

오는 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첼리스트 김시내의 Transform Project Ⅲ이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된다. 

 

2017년부터 진행된 첼리스트 김시내의 “Transform Project” 시리즈는 첼로의 무한한 변화와 다른 예술과의 융합으로 시간과 공간은 시공간으로, 음향과 색채는 공감각으로 어우러진 공연이다.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의 잔향까지 담는 Arte Organ과 함께 한 첫 번째 프로젝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집중 조명하여 다양한 타악기와 만나 찬란한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던 두 번째 프로젝트까지 김시내는 매년 참신한 기획력과 시도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에 반향을 일으켜 영향력 있는 연주자로 평가되었다.

 

이번 세 번째 “Transform Project“에서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이 천상의 하프를 만나면서 보이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첼리스트 김시내     ©문화예술의전당

 

1. 일시장소 : 2021년 2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Cellist 김시내

 

탁월한 예술성과 신선한음악적 감각으로 매력적인 연주를 선사하는 첼리스트 김시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Solist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하였다.

 

난파음악콩쿨, 음악춘추콩쿨, 한미콩쿨 등에서 1위를 수상하고 서울대학교 금오장학금을 받으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클래스, 부천신포니에타,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0 콘체르트 그로씨, 과천시청소년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사하였다.

 

매년 참신한 기획력과 시도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시내는 2008년 개최된 귀국독주회(예술의전당)를 비롯해 매년 1-2회의 독주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2009-201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로 선정된 후 국악과 클래식을 접목한 <첼리스트 김시내의 아우름>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진행하여 평론과 대중으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2011-2013년 첼로 본연의 매력과 바로크부터 전자음악까지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기획된 <김시내의 Cello Spectrum>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014-2016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AYAF Ensemble’ 연주회, 올림푸스홀 초청으로 ‘신진예술가들의 반란’ 연주회를 가졌고, <첼리스트 김시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로 클래식과 재즈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2017년 시작된 ‘Transform Project’는 다양한 악기와 음향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 파이프오르간과의 협업, 두 번째 마림바 등 타악기와의 협업을 거쳐 이번 연주에서는 하프와 함께 한다.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성공회대학교 ‘한낮의 음악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공모사업 ‘뉴 아티스트 시리즈’, 성남문화재단 공모사업 ‘Ah~ merica’(앙상블 오감), 대전대학교 초청 ‘목요문화마당’(앙상블 오감), 군산시 초청 시민의 날 기념 연주회, 첼로와 오르간을 위한 듀오 연주회(서울교회 초청), KAG아트홀 초청 ‘멋진 연주자 시리즈’, 2011 소나타 듀오 페스티벌, 2013 version ‘빚는 소리’ - ‘소리’(서울대 MOA미술관), 링컨홀 초청 ‘한복을 입은 남자’, 2017년 올림푸스 초청 ‘실내악시리즈’, 이탈리아 Ascoli시 Festival 초청 연주(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8년에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 2019년에는 목포시향과 협연을 하기도 하였다.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과천시 청소년교향악단,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수석, 독일 Freiburg Baroque Orchestra 객원단원을 역임한 그녀는 ‘운지회’ 한국 현대 실내 관현악 연주회, The Pathway Concert Series 2009,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개막연주(초청), 진주 이상근음악제 프리콘서트, ‘창악회’와 ‘21세기악회’, 작곡동인 ‘소리목’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현대음악 연주회에서도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와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및 수원대학교, 한세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사로 후학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AYAF’ 앙상블, 앙상블 ‘Yemus’ 멤버,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수석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Harpist 김아림

-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박사 취득

- 일본 국제 하프 콩쿨, 인디애나 폴리스 마티네 콩쿨 2위

- 서울대, 인디애나 음대 콘체르토 콩쿨 우승 및 협연

-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선정, 11시 콘서트 협연  

- 세계하프대회,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미국하프협회 초청 독주

- 서울시향, 광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 KT 체임버홀 실내악 시리즈 출연

-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출강,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

       World Harp Congress Correspondent 

 

P R O G R A M

Arvo Pärt (b.1935)

Spiegel im Spiegel für Violoncello und Klavier

 

 

Joseph Haydn (1732-1809)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Hob.VIIb:1

 Ⅰ.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o molto

 

INTERMISSION

 

Joseph Haydn (1732-1809)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Hob.VIIb:2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Rondo. Allegro

▲ 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다.  © 문화예술의전당

▲ 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다.  © 문화예술의전당

첼리스트 김시내 Transform Project Ⅲ “彈과 擦” - 뜯고, 켜다 -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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