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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혜 X 이지혜, “성형외과 실장 캐릭터 내가 원조!” 주장! 과연 그 결말은?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4:19]

‘라디오스타’ 김지혜 X 이지혜, “성형외과 실장 캐릭터 내가 원조!” 주장! 과연 그 결말은?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1/02/24 [14:19]

개그우먼 김지혜와 가수 이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외과 실장 캐릭터는 내가 원조!”라고 주장한다. 두 사람은 수술 일자와 성형 여부 공개 시기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양보 없는 ‘성형수술 인조 캐릭터 논쟁’을 벌인다고 해 그 결말을 궁금하게 한다.

 

오늘(24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아이들 케어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슈퍼 엄마 아빠 4인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꾸며진다.

 

▲ ‘라디오스타’ 김지혜 X 이지혜, “성형외과 실장 캐릭터 내가 원조!” 주장! 과연 그 결말은?  © 문화예술의전당



이름도 나이도 같은 김지혜와 이지혜는 본업은 다르지만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야무지고, 솔직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며 방송과 홈쇼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것. 공통점 때문에 한 프로그램에 나란히 섭외돼 찰떡 호흡을 맞췄다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겉모습과는 또 다른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지혜는 “내가 강남 성형외과 이 실장 캐릭터를 밀고 있었는데, 김지혜가 김 실장 캐릭터를 밀더라”라며 ‘성형수술 캐릭터’ 원조 주장에 나선다. 이어 그는 “인조 캐릭터 원조는 나!”라며 “고등학교 때 코 수술을 했고, 1998년 데뷔했다”라고 선공격을 한다.

 

잠자코 있던 김지혜는 “성형 수술을 한 시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개 여부가 중요하다”라고 팽팽하게 맞서며 ‘원조 논쟁’을 벌여 둘을 제외한 현장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양보 없는 두 지혜의 ‘원조 논쟁’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2018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9금 토크와 성형 및 쇼핑 중독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김지혜는 이날 역시 ‘날 것의 토크’로 웃음 제조기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김지혜는 후배 안영미를 “가슴으로 낳았다”며 “내 가슴이 없었다면 안영미의 가슴이 없었다”라고 ‘가슴 부심’ 토크를 펼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가수,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일 의욕’ 충만한 이지혜는 최근 ‘네고왕2’에 출연 중인 장영란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이유를 들려준다. 그는 장영란의 활약상을 읊으며 “내가 많이 불안하다”라고 심정을 고백한다고 해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남편, 딸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 중인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의 반전 관종력에 당황한 사연을 밝힌다. 이지혜는 “내 채널이 잘 되니, 남편이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그룹을 하다가 솔로를 하겠다는 얘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결혼 전 난자를 얼린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지혜는 “나와 사유리가 냉동 난자 1세대”라며 “이왕 얼릴 거면 20대 때 얼려라!”라며 유경험자다운 조언을 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김지혜와 이지혜의 ‘성형외과 실장 캐릭터 원조 주장’은 오늘(24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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