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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사 WCN, 2021년 기획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 내한 무대 예정”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2:28]

문화기획사 WCN, 2021년 기획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 내한 무대 예정”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2/25 [12:28]

2021 문화기획사 WCN 라인업

2021 WCN Upcoming Concerts    

문화기획사 WCN, 2021년 기획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 내한 무대 예정”

 

▲ 문화기획사 WCN, 2021년 기획 라인업 공개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 내한 무대 예정”  © 문화예술의전당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와 서울에 지사를 둔 문화기획사 더블유씨엔(이하 ‘WCN’)이 2021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WCN은 2019년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추진하면서 매년 국내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전례없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 WCN측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연주자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후 최종 진행일정을 개별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리카르도 무티

연주 │ 빈 필하모닉

일시장소 │ 11월 14일(일) 17: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1월 15일(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1월 16일(화)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빈 필하모닉은 현역 지휘자 가운데 빈 필하모닉과 가장 많은 연주로 인연이 깊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 지휘자인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슈베르트 교향곡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WCN

 

■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 데니스 러쉘 데이비스

협연 │ 미정

연주 │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장소 │ 9월 5일(일)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870년대 설립되어 체코 브르노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며 지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데니스 러쉘 데이비스가 상임지휘를 맡아 드보르작 교향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필하모닉스 ⓒPhilharmonix │ WCN

 

■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투어 │ 12월 20일(월) ~ 23일(목)

베를린 필, 빈 필 단원 7명이 모여 구성된 필하모닉스는 세계 최정상의 클래식 연주자가 새로운 음악의 형태를 보여주는 단체이다. 클래식의 전통성은 살리면서 고전음악에서부터 재즈, 클레즈머, 라틴, 팝음악에 퍼포먼스까지 있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올해 크리스마스 공연중에 가장 핫한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SF Kolarik │ WCN

 

■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00주년

페스티벌 기간 │ 7월 17일(토) ~ 8월 31일(화)

 

유럽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2020년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어 진행되어 2021년까지 100주년 행사가 이어져 개최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WCN은 페스티벌을 관람할 한국인을 모집하여 공식 후원회의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어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NYCP(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 WCN

 

■ NYCP(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내한공연

지휘 │ 김동민

연주 │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20인조)

투어 │ 10월 9일(토) ~ 16일(토)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이하 ‘NYCP’)는 미국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단체로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백혜선, 손열음,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클라라 주미강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왔으며 음악감독 겸 설립자인 김동민이 상임을 맡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토니 윤 │ WCN

 

■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연주 │ 피아니스트 토니 윤

투어 │ 6월 19일(토) ~ 27일(일)

 

세계 최고의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는 매년 전세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 가운데 뛰어난 수상자를 선발해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로 2018년부터 한국 정식 파트너로 WCN이 선정되며 국내 무대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는 2019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토니 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블랭크 │ WCN

 

■ 앙상블블랭크 전국투어

지휘 │ 최재혁

연주 │ 앙상블블랭크

투어 │ 8월 1일(일) ~ 31일(화)

 

국내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작곡가겸 지휘자인 최재혁을 중심으로 2015년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피아니스트 정다현, 플루티스트 류지원에 의해 결성된 단체로 현대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낮잠공연, 와인과 함께하는 공연 등 딱딱한 클래식 분위기에서 벗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피아노 신박듀오 ⓒ허미리 │ WCN

 

■ 피아노 신박듀오 음반발매 기념 전국투어 리사이틀

연주 │ 피아노 신박듀오

투어 │ 10월 1일(금) ~ 5일(화)

 

독일 ARD 국제 콩쿠르 준우승, 모나코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 등 피아노 듀오계 한국으로서 최초로 피아노 듀오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노 신박듀오의 음반이 발매될 예정으로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피아노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올해 하반기 반드시 눈여겨 볼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CN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 무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내 클래식 팬들을 위한 활발한 무대가 이어질 것이며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WCN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WCN 홈페이지(www.wcn.co.at)나 문의 02-2183-1290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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