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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태원석, 총 맞고 의식불명…예측 불가 전개에 '몰입도 UP'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0:46]

'시지프스' 태원석, 총 맞고 의식불명…예측 불가 전개에 '몰입도 UP'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2/25 [10:46]

'시지프스' 태원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의 오른팔 여봉선(태원석 분)이 총상을 입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여봉선은 한태술이 가져온 필름카메라에 담겨있던 사진들, 퀀텀앤타임 컨퍼런스 참석 사진과 한태술이 모르는 여자와 결혼한 사진 등을 보더니 의아해했다. 모두 과거나 현재의 사진이 아니었기 때문. 믿기지 않은 현실에 어리둥절해 하던 것도 잠시, 여봉선은 부산으로 가자는 한태술의 말에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바로 동행했다.

 

▲ '시지프스' 태원석, 총 맞고 의식불명…예측 불가 전개에 '몰입도 UP'   © 문화예술의전당



두 사람은 컨퍼런스가 열리는 홀로 들어섰고, 한태술이 기조연설을 위해 단상 위로 올라가자 여봉선은 무대 밑에 남아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 어디선가 총성이 울림과 동시에 한태술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한순간 홀은 아수라장이 됐고 한태술을 경호하기 위해 연단 위로 뛰어 올라갔던 여봉선 역시 총에 맞아 안방극장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태원석은 한태술을 위해서라면 위험도 무릅쓰는 충성심 강한 경호원 여봉선의 모습을 통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편이 되어왔던 만큼, 총성이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잠시의 망설임 없이 무대 위로 뛰어드는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이목을 끈 것.

 

결국 깊은 총상으로 인해 중태에 빠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 그이지만, 의식을 회복하고 한태술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측 불가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시지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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