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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한 발의 총성이 만든 분노의 도미노 폭발 직전의 프랑스를 담은 1차 포스터 공개!

레 미제라블, 레쥬 리 감독, 다미엔 보나드, 알렉시스 마넨티, 지브릴 종가, 이사 페리카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09:24]

레 미제라블 - 한 발의 총성이 만든 분노의 도미노 폭발 직전의 프랑스를 담은 1차 포스터 공개!

레 미제라블, 레쥬 리 감독, 다미엔 보나드, 알렉시스 마넨티, 지브릴 종가, 이사 페리카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3/19 [09:24]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제45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및 4개 부문 수상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 레 미제라블 - 봉준호, 켄 로치와 함께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한 레쥬 리 감독!     ©문화예술의전당

  • < 레 미제라블>
  • 한 발의 총성이 만든 분노의 도미노
  • 폭발 직전의 프랑스를 담은 1차 포스터 공개! 

▲ 레 미제라블 - 한 발의 총성이 만든 분노의 도미노 폭발 직전의 프랑스를 담은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및 벌칸상 수상작, 제45회 세자르 영화제 4개 부문 수상작이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 레 미제라블>이 1차 포스터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제: Les miserables/ 감독: 레쥬 리/ 주연: 다미엔 보나드, 알렉시스 마넨티, 지브릴 종가, 이사 페리카/ 수입/배급: ㈜영화사진진/ 개봉: 4월 15일]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

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제72회 칸 영화제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기생충>과 함께 경쟁부문 진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및 벌칸상을 수상한 가장 강렬한 데뷔작, <레 미제라블>이 개선문에 모인 군중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21세기의 레 미제라블’을 보여줄 영화의 아우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다룬 ‘레 미제라블’ 이후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분노의 노래를 몽페르메유에 전근 온 경감 ‘스테판’과 뜻밖의 사건에 몰린 소년 ‘이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개선문 앞을 가득 채운 파리의 시민들과 삼색기, 폭죽을 배경으로 강렬한 제목, ‘레 미제라블’을 배치하여 환호성이 울리는 듯한 장면의 이면에 담긴 혁명 전야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포스터는 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을 시민들이 응원하는 씬의 장면으로 제작되었다. 한 마음으로 조국의 승리를 응원하는 이 장면은 혁명을 위해 모인 군중으로도 보여 <레 미제라블>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레쥬 리 감독이 동명의 소설 ‘레 미제라블’의 이름을 딴 영화를 연출한 이유는 영화의 배경인 몽페르메유가 소설과 같은 배경이기 때문이다. 파리의 외곽, 몽페르메유는 소설 이후 약 200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낙후된 지역으로 이민자들과 파리의 빈민들의 거주지이다. 무법자처럼 통치하려는 경찰과 이들과의 거래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는 부패한 리더들, 그리고 분노의 씨앗을 키워가는 아이들 간의 긴장관계는 서커스단 아기사자의 실종 사건으로 충돌하게 된다. 포스터 상단, ‘한 발의 총성이 만든 분노의 도미노’ 카피는 이들이 어떻게 ‘21세기 레 미제라블’을 만들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두번째 줄의 ‘조심해, 곧 폭발한다!’는 카피는 레쥬 리 감독의 말을 빌린 것으로, 감독은 이 영화가 ‘정치인들을 향한 경고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영화는 비참한 빈민들의 삶을 통해 혁명 외에는 대안이 없던 시대상을 보여준 고전 ‘레 미제라블’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이어가며 새 시대의 묵시록으로 다가갈 것이다.

 

 레쥬 리 감독이 <기생충>과 같은 문제의식을 전혀 다른 스타일로 완성한 <레 미제라블>는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5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신인남우상, 편집상, 관객상 수상, 제32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디스커버리상 수상 및 제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과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아트시네마의 새로운 물결로 기대를 모았다. <레 미제라블>은 4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Awards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벌칸상 수상

 

제45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신인남우상, 편집상, 관객상 수상

 

제32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디스커버리상 수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현대세계영화부문 초청

 

제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PERLAK부문 초청

 

제56회 금마장

새로운 물결 부문 초청

 

제66회 시드니영화제 Late Announce 초청

 

 

Reviews

 

“폭탄 같은 영화!”

- 제72회 칸 영화제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이후 2세기

그러나 혁명은 더 가까이에 있다”

- The Hollywood Reporter

 

“빅토르 위고는 이 영화를 보고 울었을 것이다”

- The New Yorker

 

“변한 프랑스, 변화한 ‘레 미제라블’

현재를 담은 경찰 스릴러!”

- NPR

 

“분노한 사람들의 노래”

- Rolling Stone

 

“끓는 점에 다다른 파리의 빈민들과 경찰들의 관계

삶을 탐색하는 드라마!”

- The Guardian

 

“재미있으면서 아프고 다이내믹하지만 깊다

현시대 최고의 ‘레 미제라블’의 탄생!”

-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

 

“기득권의 횡포로부터 굴복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

- 씨네21 김현수 기자

 

“불바다를 만들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정성일 평론가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파리의 심장 개선문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그러나 혁명 전야에 있는 프랑스,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21세기의 고전이 될 ‘레 미제라블’, 1차 포스터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목: 레 미제라블 (원제: Les miserables)

감독: 레쥬 리

주연: 다미엔 보나드, 알렉시스 마넨티, 지브릴 종가, 이사 페리카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02분

수입/배급: ㈜영화사진진

개봉일: 4월 15일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jinjin_pictures

트위터: @jinjinpic

 

Synopsis

“세상에는 나쁜 풀도, 나쁜 사람도 없소.

다만 나쁜 농부가 있을 뿐이오.” -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지방에서 전근 온 경감 스테판은 크리스, 그와다와 같은 순찰팀에 배정받는다. 

증오와 불신이 난무하는 몽페르메유에서 스테판은 경찰들의 폭력에 충격을 받고 

서커스단 아기 사자 도난사건을 해결하려다 예기치 못한 사건까지 발생하는데…

21세기의 ‘레 미제라블’, 끝나지 않은 분노의 노래! 

 

*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가 1862년 발표한 소설 제목으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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