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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권화운, 처연한 얼굴 VS섬뜩한 목소리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분위기!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0:47]

‘마우스’ 권화운, 처연한 얼굴 VS섬뜩한 목소리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분위기!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4/15 [10:47]

 

배우 권화운이 극과 극 매력을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권화운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에서 처연해 보이는 성요한을 깊은 눈빛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마우스’ 권화운, 처연한 얼굴 VS섬뜩한 목소리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분위기!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권화운의 씁쓸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성요한(권화운 분)은 과거 최홍주(경수진 분)의 회상에 등장한 것. 그는 최홍주에게 어릴 때부터 햇살을 바라보면 슬프다며 자신의 감정을 털어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것과 달리, 강덕수(정은표 분)를 공격하는 정바름(이승기 분)의 귀에 속삭이며 살인을 종영해 소름을 유발, 극적인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권화운은 한 회 안에서 180도 다른 극과 극의 감정을 위화감 없이 넘나들며 성요한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집중도를 한껏 드높였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

 

<사진제공 -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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