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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 깊이 있는 음색과 감각적인 음악적 해석, 색채감 있는 연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3:49]

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 깊이 있는 음색과 감각적인 음악적 해석, 색채감 있는 연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5/10 [13:49]

 

오는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소프라노 이윤숙과 바리톤 이규석의 듀오 리사이틀이 개최된다. 

 

소프라노 이윤숙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1993년 2월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오페라 ‘시집가는 날’에서 주역 갑분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다. 현재까지도 오페라 <카르멘>,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등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리톤 이규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여 일찍이 국립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 역으로 데뷔하였다. 많은 오페라 작품에서 수십여 회 주역으로 출연한 그는 특히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 작품의 전문 가수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매회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이윤숙과 바리톤 이규석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리사이틀은 F. P. Tosti의 ‘세레나데’, ‘이상’, 윤학준의 ‘마중’, ‘잔향’ W. A. Mozart의 오페라 <돈 조반니> 이중창 ‘Là ci darem la mano’ 등 가곡, 오페라 아리아, 중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들만의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

Soprano Lee Yoon Sook & Baritone Lee Kyoo Seok Duo Recital

 

1. 일시장소 : 2021년 5월 20일 (목)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동덕여자대학교, 협성대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Soprano 이윤숙

 

▲ 소프라노 이윤숙  © 문화예술의전당


감각적인 음악적 해석력과 색채감 있는 연기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이윤숙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1993년 2월 국립오페라단 주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오페라 ‘시집가는 날’에서 주역 갑분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1995년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학위(M.M)를 받았다.

 

1995년 미국 탱글우드 음악센터 세이지오자와 극장에서 Vocal Fellow로 공연하였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디션 지역결승 진출, Capitol Opera Annual Competition 1위로 입상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BASOTI의 시즌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백작부인 역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이후 같은 역으로 비엔나 국립음대 초청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공연하여 세련된 무대매너와 연기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미국 Livermore Valley 오페라단과 ‘돈 조반니’, ‘라 보엠’, North Bay 오페라단과 ‘피가로의 결혼’ 등 수십여 회의 공연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2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아티즈 어워드 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오페라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귀국 후 서울시 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연세대학교 동문 오페라, 베세토오페라단, 무악오페라단 등과 함께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마술피리’, ‘돈 조반니’, ‘카르멘’, ‘잔니 스키키’, ‘극장지배인’, ‘코지 판 투테’, ‘창작오페라 대장경’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녀는 특히 지휘자 정명훈이 이끈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 출연하며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다.

 

그 외 이탈리아 Anita Cerquetti 국제콩쿨 심사위원 역임과 이탈리아 Como Classica 초청 독창회, Malta 국제음악축제 초청연주, 캄보디아 왕궁 초청연주,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신년연주, 스페인 초청연주 등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한 그녀는 Händel의 ‘Messiah’, Mozart의 ‘Coronation Mass’, Beethoven의 Symphony №9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솔리스트로서의 화려한 기량을 펼쳐왔다.

 

구성력 있는 레퍼토리로 청중과의 정감 있는 교감을 나누는 소프라노 이윤숙은 현재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성악·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Baritone 이규석

 

▲ 바리톤 이규석  © 문화예술의전당

 

깊이 있는 음색으로 매 연주마다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바리톤 이규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국립오페라단의 “Le Nozze di Figaro”의 Figaro로 데뷔한 이후 오페라 “Il Barbiere di Siviglia”와 “Pagliacci”, “Carmen”, “Gianni Schicchi”, “Die Zauberflöte”, “La scala di seta”, “Der Graf von Luxemburg”, “Fidelio”, “Die verkaufte Braut”, “Die Fledermaus”, “Prima la musica poi le parole”, “Bastien und Bastienne”, “Livietta e Tracollo”, “Fierrabras”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수십여 회 주역으로 출연한 그는 특히 Mozart와 Rossini 오페라 작품의 전문가수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매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Beethoven의 “Symphony No. 9“을 비롯하여 Schönberg의 ”Gurre-Lieder“와 Beethoven의 ”Christus am Ölberge“, Händel의 “Messiah“, Schubert의 ”Messe G-dur“, Fauré의 “Requiem“, Mozart의 “Krönungsmesse“와 ”Requiem“, Keiser의 ”Markus passion“, Haydn의 ”Requiem“ 등과 Bach ”Kantate“ 및 다수의 오라토리오 작품에서 독창자로 출연하며 호연하였고 또한 파나마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강릉시향, 전주시향, 창원시향, 원주시향, 프라임필, 강남심포니, 서울심포니,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스,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앙상블과의 균형과 포용력을 고루 갖춘 솔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바리톤 이규석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단원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Pianist 김소강

-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Musiktheater korrepetition Konzertexamen 최우수 졸업

- 이탈리아 Accademia di Musica Beniamino Gigli에서 Diploma 취득

- 드레스덴 국제콩쿨 상임 반주자 역임

- 스페인 테네리페 초청 아카데미 페스티벌 참가

-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시즌 작품 음악코치 및 반주

-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역임

- 현재 연세대학교, 안양예고 출강

 

P R O G R A M

 

Franz Schubert (1797-1828)     Soprano 이윤숙

  Ständchen  세레나데

Francesco Paolo Tosti (1846-1916)

  La Serenata  세레나데

 

Franz Schubert (1797-1828)     Baritone 이규석

  Im Frühling  봄에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Net tol'ka tot kto znal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oprano 이윤숙 & Baritone 이규석

  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 from the Opera ‘Die Zauberflöte’

 

Antonín Dvořák (1841-1904)     Soprano 이윤숙

  Měsíčku na nebi hlubokém  달의 노래

  - from the Opera ‘Rusalka’

 

Gioachino Rossini (1792-1868)     Baritone 이규석

  Largo al factotum della città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 from the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 P A U S E -

 

Richard Hundley (1931-2018)     Soprano 이윤숙

  Come ready and see me  날 보러와요

Reynaldo Hahn (1874-1947)

  Mai  5월

 

Robert Schumann (1810-1856)     Baritone 이규석

  Widmung  헌정

Luigi Denza (1846-1922)

  Occhi di fata  요정의 두 눈

 

윤학준 곡, 이연주 시     Soprano 이윤숙

  잔향

 

윤학준 곡, 허 림 시     Baritone 이규석

  마중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oprano 이윤숙 & Baritone 이규석

  Là ci darem la mano  그대 손을 잡고

  - from the Opera ‘Don Giovanni’

 

Franz Lehár (1870-1948)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 from the Operetta ‘Die lustige Witwe’

▲ 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Soprano Lee Yoon Sook & Baritone Lee Kyoo Seok Duo Recital  © 문화예술의전당

▲ 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Soprano Lee Yoon Sook & Baritone Lee Kyoo Seok Duo Recital  © 문화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이윤숙 & 바리톤 이규석 듀오 리사이틀

Soprano Lee Yoon Sook & Baritone Lee Kyoo Seok Duo Rec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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