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성인 동시 강좌 참가자 모집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 읽고 쓰기 -童詩多發

청주강내도서관이 이달 17일부터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 읽고 쓰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주시민을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 강내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성인 동시 강좌 참가자 모집  © 문화예술의전당

강내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생~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동시 장르의 이해’, ‘좋은 동시 읽기’, ‘동시창작’ 등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함기석 시인과 김현서 시인이 맡았다. 함기석 시인은 시와 동화로 ‘이상 문학상’, ‘박인환 문학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2012년부터 동시창작반 및 시창작반을 지도한 이력이 있고, 김현서 시인은 동시로 ‘한국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동시문학회 특강 등을 지도한 바 있다.

신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gn)(문화마당→참가신청)를 통해 가능하다.

청주시민 16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내도서관(043-201-4194)으로 문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