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칭립13주년기념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춰버린 지금 이 순간, 자유롭고 소중했던 이전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떠올려본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즐길 수 있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흐린 안갯속을 걷는 듯한 울적한 일상 속에서 음악은 우리에게 위로, 치유, 기쁨, 평화를 가져다준다. 예술총감독 권용진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지친 대중들에게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라는 타이틀로 90분 동안 세계 각국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지구 한 바퀴를 돌기 위한 첫 발걸음은 이탈리아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한다.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오페라로,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활을 쏘아 명중시켜야만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윌리엄 텔의 비장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그의 서곡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마지막 “평화의 기쁨”을 연주한다. 이어 영국으로 넘어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소프라노 이승은이 부르는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뜨겁게 입 맞추는 내 입술’, 멕시코 작곡가 마르케스의 ‘단존 2번’,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춤곡 바카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연주하는 폴란드 태생 미국 작곡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까지 어렵고 진지한 클래식이 아닌 어깨가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히 이번음악회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는 위로와 치유를 강조한 예술총감독이자 한국 작곡가 권용진의 곡‘힘내라 대한민국 어메이징 그레이스’이다.
201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배우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에게 위촉받아 작곡한 곡으로, 에바 노블자다가 영국과 한국 내한 공연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때 길을 잃었으나 놀라운 은총이 나를 인도해 주셨다.”라는 가사로 2020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우울,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민들의 애환을 그린 곡이며 소프라노 이승은이 노래한다.
전 세계를 돌아 각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여 현재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고 견디는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선사한다.
본 공연은 R석 20만원, S석 15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
1. 일시장소 : 2021년 5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주 최 :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하나금융그룹, KBS 한국방송, ㈜일요서울신문사 5. 협 찬 : 장수돌침대, MADE IN GANGNAM 6. 입 장 권 : R석 20만원 / S석 15만원 / A석 12만원 / B석 8만원 / C석 5만원 7.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의 타이틀로 팬데믹으로 인하여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현란한 색채와 기교,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로 가득 찬 작곡가들의 재미있는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의 여파로 고통받고 지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외치는“힘내라, 대한민국”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춰버린 지금 이 순간, 자유롭고 소중했던 이전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떠올려본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즐길 수 있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흐린 안갯속을 걷는 듯한 울적한 일상 속에서 음악은 우리에게 위로, 치유, 기쁨, 평화를 가져다준다. 예술총감독 권용진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지친 대중들에게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라는 타이틀로 90분 동안 세계 각국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지구 한 바퀴를 돌기 위한 첫 발걸음은 이탈리아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한다.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오페라로,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활을 쏘아 명중시켜야만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윌리엄 텔의 비장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그의 서곡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마지막 “평화의 기쁨”을 연주한다. 이어 영국으로 넘어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소프라노 이승은이 부르는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뜨겁게 입 맞추는 내 입술’, 멕시코 작곡가 마르케스의 ‘단존 2번’,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춤곡 바카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연주하는 폴란드 태생 미국 작곡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까지 어렵고 진지한 클래식이 아닌 어깨가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는 위로와 치유를 강조한 예술총감독이자 한국 작곡가 권용진의 곡‘힘내라 대한민국 어메이징 그레이스’이다.
201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배우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에게 위촉받아 작곡한 곡으로, 에바 노블자다가 영국과 한국 내한 공연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때 길을 잃었으나 놀라운 은총이 나를 인도해 주셨다.”라는 가사로 2020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우울,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민들의 애환을 그린 곡이며 소프라노 이승은이 노래한다.
전 세계를 돌아 각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여 현재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고 견디는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선사한다.
P R O F I L E ▪ 예술총감독 권용진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원 디플롬 및 작곡 최종학위 졸업 - 동아콩클, 조선일보사, 신인음악회, 문화공보부예술상, 월간음악상, 서울음악제문화상 등 수상 -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 교향곡 및 관현악 조곡 등 발표 - 한류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편곡 및 음악 총감독 - 오페라 “대 춘향전” 편곡으로 미국 워싱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10개 도시 순회 공연 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귀국 공연 - 아마데우스 현악 4중주단, 콜로라도 현악 4중주단, 레버쿠젠 타악기 4중주단 등 국립 카자흐스탄, 터키 안탈리아 국립교향악단에서 작품을 위촉받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 관현악을 위한 “고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작곡자 자신이 직접 지휘 초연 - 독일 뮌헨(München) Carl-Orff-Saal im Gasteig에서 Bayerische Philharmonie가 “경희 환타지” 공연 - 터키 Izmir State Symphony Orchestra에서 “아리랑 환타지” 초연 - 저서 : 음악이 뭐냐하면, 실용대위법, 사계의노래 등 다수 - 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학과장 및 대학원 주임교수 - 현) 작곡가, 석좌교수, 경희음대 발전 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작곡가 연맹 회장 베세토오페라단 음악총감독,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감독
▪ 단 장 김기웅
김기웅은 독일 Flokwang Musik Hochschule Essen abt Duisburg에서 수학하여 디플롬을 취득하고, 연이어 Konzertexamen을 취득하며 Hochschule für Musik Köln abt Wuppertal를 졸업하였다.
독일에서 Marl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솔리스트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Freie Evangelische Kirche와 이탈리아 Sala Polivalente di Montecchio에서 독주회를 열어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 나간 그는 국내 귀국 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서울심포니, 의정부심포니, 그 밖에 다수의 오케스트라, 밴드와 협연하고,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으로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많은 영향을 끼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지 휘 성기선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0년 5월까지 재임하면서 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 낭만주의와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바이올린 이경선
2014 난파음악상 수상과 함께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하여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만하임챔버오케스트라, 평양국립교향악단, 중국국가교향악단,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뮌헨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미국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시애틀 챔버 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 쿠슈벨, 미국 하이페츠 아카데미 그리고 중국 브라보 국제아카데미 등에 초청되어 왔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 현악4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서울 국제 콩쿠르, 윤이상 국제 콩쿠르, 하노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베트남 국제 콩쿠르, 노르웨이 국제 콩쿠르 그리고 스위스 티보 주니어 국제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그녀는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서 후학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국제실내악축제와 서울비르투오지그룹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1723년산 요세프 과르네리를 사용하며 현재 비엔나 토마스틱 인펠드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 ▪ 소프라노 이승은
소프라노 ‘이승은’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립음악원 'Conservatorio di Santa Cecilia'에서 Diploma를 졸업하고 세계적 소프라노 ‘레나타 테발디’ 오디션에 합격하였으며, ‘Accademia di Santa Cecilia’ 국립 아카데미아에서 수학하였다. 오페라 가수로서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Accademia di Pescara’에서 ‘Teatro dell’ Opera’ 과정 Diploma를 졸업하였다.
그 후 Vissi d'arte 국제 콩쿠르, Citta di Palermo 국제 콩쿠르, Francesco Albanese 국제 콩쿠르, Mario del Monaco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여 음악적 기량을 넓혀갔으며 오페라 ‘La Bohème’, ‘Madama Butterfly’, ‘Un Ballo di Maschera’, ‘Le nozze di Figaro’, ‘Tosca’, ‘Turandot’, ‘Don Giovanni’, ‘Pagliacci’, ‘La Traviata’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뮤지컬 ‘사랑의 톤즈’에서 어머니 역으로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여 각광받았다.
러시아 국영방송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블라디보스톡 ‘푸쉬킨 극장’에서 독창회를 전개했으며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엘레나 오브라쇼바’와 러시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KBS ‘열린 음악회’에 20회 이상 출연하였으며 KBS ‘거상 김만덕’ OST ‘그대라서’를 발매하였고, 현재 호서신학대학원 현대선교학과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08년 12월 창립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신인 발굴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음악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최고의 민간 음악 단체이다.
2012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수상과 함께 사회 공헌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1월 1일부로 서울특별시 및 청소년 음악회, 창작 공연, 오페라 공연, 기업 후원음악회, 소외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울특별시의 순수 문화예술을 선도 및 이바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음악계의 중추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신선한 기획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새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http://www.soliall.com
P R O G R A M Gioachino Antonio Rossini (1792-1868)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 William Tell Overture Final 윌리엄 텔 서곡
Edward Elgar (1857-1934) 에드워드 엘가 Salut d'Amour in E Major, Op.12 사랑의 인사
Franz Lehár (1870-1948) 프란츠 레하르_Soprano 이승은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뜨겁게 입 맞추는 내 입술 - from the Operetta ‘Giuditta’
Arturo Márquez (b. 1950) 아르투로 마르케스 Danzón No. 2 단존 2번
Franz Liszt (1811-1886) 프란츠 리스트 Hungarian Rhapsody No. 2 in C-sharp minor, S.244/2 헝가리안 랩소디 2번
INTERMISSION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카미유 생상스 Danse Bacchanale 춤곡 바카날 - from the Opera ‘Samson et Dalila’
Franz Waxman (1906-1967) 프란츠 왁스만_Violin 이경선 Carmen Fantasie for Violin and Orchestra 카르멘 환상곡
권용진 작곡_Soprano 이승은 Amazing Grace 힘내라 대한민국 어메이징 그레이스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Capriccio Italien Popular Melodies for Orchestra, Op. 45 이탈리아 기상곡
※ 프로그램은 주최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칭립13주년기념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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