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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백은혜, 무모한 장나라 모습에 '피눈물' "하지마 제발"...애틋한 모성애로 눈물 선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11:10]

'대박부동산' 백은혜, 무모한 장나라 모습에 '피눈물' "하지마 제발"...애틋한 모성애로 눈물 선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5/21 [11:10]

‘대박부동산’ 백은혜의 애달픈 모성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9일,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는 죽을 위기에 처한 홍지아(장나라 분)을 살리는가 하면, 무모한 행동을 반복하는 홍지아의 모습에 피눈물을 흘리는 홍미진(백은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 '대박부동산' 백은혜, 무모한 장나라 모습에 '피눈물' "하지마 제발"...애틋한 모성애로 눈물 선사!  © 문화예술의전당



앞서 지박령인줄만 알았던 홍미진이 냉동 창고에 갇혀 위기에 처한 홍지아의 앞에 나타나며 충격을 안겼던 터. 이날 방송에는 20년 전의 진실이 드러났다. 의뢰인에게 공감해 주는 마음 따듯한 퇴마사였던 홍미진. 오성식(김대곤 분)이 달걀귀가 빙의된 오인범(정용화 분)을 데리고 오자 퇴치할 방법을 다급하게 찾던 그는 퇴귀록 1979를 통해 방법을 찾았다.

 

퇴마 방법은 영매를 죽여 함께 소멸시키는 것. 홍미진은 빙의 된 오인범을 죽여 달걀귀를 퇴마한 후 자수할 생각이었다. 또한, 영매 시작 전 자신의 계획을 주화정(강말금 분)에게 전달, 자신이 자수한 후 홍지아를 부탁했다. 하지만 이를 모두 들은 오성식의 방해로 실패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홍지아는 홍미진을 원망했다. 지금껏 자신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며 자책했던 홍지아는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 그동안 쌓아 뒀던 원망을 쏟아 냈다. 자신을 향해 원망을 터트리는 딸의 모습에 고통스러운 듯 얼굴이 일그러짐은 물론, 피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진실을 직접 보겠다며 달려드는 지아의 무모한 모습에 “하지마 제발”며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애원하는 가 하면, 간절한 눈빛으로 고개를 저으며 딸만을 걱정하는 그의 애틋한 모성애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이처럼 백은혜는 따듯한 마음씨를 지닌, 그리고 누구보다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홍미진’을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수 분장에도 불구, 미세하게 떨리는 몸짓, 눈빛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

 

한편,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대박부동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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