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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5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5/24 [18:20]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5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5/24 [18:20]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약속하는 < 뉴 골든 에이지 > 시리즈가 돌아온다. 올해는 합창음악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5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  © 문화예술의전당

 

6월 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39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미완의 대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는 레퀴엠은 진혼곡, 즉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음악이다. 

 

1791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던 말년의 모차르트가 의뢰를 받아 착수하였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그가 남긴 스케치를 토대로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곡이기도 하다.

 

수많은 레퀴엠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며, 8번째 곡인 ‘라 크리모사(눈물의 날)’은 애절하고 극적인 선율로 감정을 고조시킨다.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향은 모차르트의 죽음으로 더욱 주목받은 ‘레퀴엠’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하나,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 주목받는 젊은 테너 이명현,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베이스 김철준,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에 앞서 현대 합창 작곡가 중 뛰어난 사람으로 손꼽히는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O Magnum Mysterium)’을 금관앙상블로 편곡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은 “어느 때보다 위로가 필요한 지금,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건네는 아름다운 선율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바란다.”며 공연 준비 소감을 전했다.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은 좌석 띄어앉기 방침에 따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객석의 30%인 50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프로그램

 

로리젠(1943~)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

M. Lauridsen                    O Magnum Mysterium(for Brass)

 

 

모차르트(1756-1791)     레퀴엠 D단조 K.626

W. A. Mozart    Requiem in D minor K.626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 / 이병욱

▲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지휘자     ©문화예술의전당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소프라노 / 박하나

 

▲ 소프라노 박하나  © 문화예술의전당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다.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조반니, 카르멘, 자이데, 팔스타프, 라 트라비아타, 수녀 안젤리카ㅠ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오페라와 다채로운 배역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Wolf Trap Opera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La Bohème'을 통해 워싱턴 포스트와 워싱턴 타임즈에서는 ‘맑고 기쁨을 주는 목소리로 캐릭터 소화능력이 뛰어나며 오페라의 정서적 중심에서 빛을 발하였다.’,‘유연하고 표현력 있는 목소리로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해석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신시내티 심포니,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쉬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헤이븐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이빌 오케스트라, 렉싱턴 필하모닉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Great Lakes Region 우승, 코벳 오페라 콩쿨 1위, 국제가곡콩쿠르 대상 및 청중상 수상, 코네티컷 오페라 협회 및 메리 제이콥스 올해의 성악가 콩쿠르 수상, 한국성악콩쿠르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콜론 등과 함께 작업하였고 유력지인 미국 클래식 음악잡지 ‘Opera News’를 통해 비중 있게 소개되며 또 한 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

 

▲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 문화예술의전당

 

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로마 산타 체칠리아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위, 국제 콩쿠르 “라우리 볼피” 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 (스위스),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 (이탈리아)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 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 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8년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굵직한 연주들과, 2019년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의 아스날 대공연장에서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 이명현

 

▲ 테너 이명현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실기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독일 국비장학생(DAAD학술교류처)으로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다.

 

2016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극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로 유럽 주역 데뷔, 2017년 독일 졸링엔에서 <미소의 나라> 주역, 2017년 영국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후 2017년 비엔나 시립극장 <유쾌한 미망인> 주역, 2018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유쾌한 미망인> 주역 공연하여 호평을 받다.

 

독일 SWR방송국 젊은오페라스타 1위, 독일 노이에 슈팀멘 국제콩쿠르 1위, 칠레 루이스 시갈 국제콩쿠르 1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3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 신영옥콩쿠르등 국내 성악대회에서 우승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 지휘),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지휘), KBS교향악단 (요엘 레비 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함신익 지휘), 중국 국가대극원 NCPA 오케스트라 (첸 추오황 지휘), 일본 카나가와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다양한 연주활동 중이다.

 

베이스 / 김철준

▲ 베이스 김철준  © 문화예술의전당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이탈리아 스칼라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노바라국립음악원에 재학 중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200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입상 후, 프랑스의 브루고뉴콩쿠르 입상 , 낭트콩쿠르 2위, 파리 UFAM콩쿠르 2위와 딕션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로시니의 오페라 <랭스로 가는길>의 돈프루덴치오 역으로 보르도, 뚤르즈, 니스, 마르세이유, 몽플리에, 비쉬, 뚜르, 랭스 등 프랑스 주요 오페라 극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2011년 아비뇽 오페라 극장에서 리스트의 오라토리오 <성 엘리자베스의 전설>, 오페라 <마술피리>, 2012년 프랑스 앙티브 페스티벌에서 <피가로의 결혼>, 뚜르와 랭스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에 출연하였다. 

 

2013년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투란도트>의 티무르 역으로 국내 오페라무대에 데뷔 하였고, 그 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의전당, 롯데문화재단, 인천아트센터, 성남시향, 여수예울마루 등 국내 유수의 단체와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라트라비아타>, <진주조개잡이>, <코지판투테>,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리골레토>, <투란도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등의 오페라와 콘서트로 국내 활동을 이어 나갔다. 

 

2017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오페라극장 <탄호이저>에 출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18-19년 국립오페라단 <마농>, <윌리엄텔>, <마술피리>, 롯데문화재단 <마술피리>, 성남아트센터 <돈죠반니>, 대구오페라하우스 <라보엠>, 성남시향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으로 활동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성악과 강사와 한양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이사,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Vocologist로 재직 중이다.

 

인천시립합창단

 

▲ 인천시립합창단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되고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 창단 후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세계 합창 연맹 (IFCM)과 미국 지휘자 협회 (ACDA) 컨벤션 등 세계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도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오고 있다.  

 

2015년 8월에 미국대학에서 20여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널리 사랑을 받던 김종현이 제 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마음과 소리를 모아 합창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노애락을 다양한 소리로 그려가는 합창음악의 고유한 영역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연간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합창의 도시인 인천시민들에게 감동 있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합창 세미나, 인천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의 대 축제인 인천 합창 축제 등을 통하여 이 지역의 합창저변 확대와 수준향상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

 

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는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메이저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5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5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Ⅲ. 모차르트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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