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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유해외래어종 번식 단절로 토속 어종 살린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10:36]

안동시, 유해외래어종 번식 단절로 토속 어종 살린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5/26 [10:36]

 안동시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 퇴치와 전통 토속 어종의보호를 위해 오는 29일 안동댐 주진교 일대에서 「2021 안동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개최한다. 

 

▲ 안동시, 유해외래어종 번식 단절로 토속 어종 살린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 자격을 선착순100명으로 한정하고행사 전 주변 방역과 전신소독 방역게이트, QR코드 인식기, 손소독제 등 비접촉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진행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해 11시까지 진행된다.큰입배스와 블루길의 중량 합산 결과에 따라 1~3등과 최대중량최대어 특별상 시상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댐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한 번에 수백개의알을 산란하여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교란 생물이다.

 

이번 대회는 유해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산란시기에 맞추어 진행함으로써유해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해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꺽지, 쏘가리, 민물새우 등 우리나라 토속어종을 보호하여 건강한 수중생태계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보전 대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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