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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5/27 [17:54]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5/27 [17:54]

오는 5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정희는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를 졸업 후, 도이하여 F. Torrefranca(Vibo Valentia) 국립음악원을 거쳐 L. Refice(Frosinone) 국립음악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와 로마 아카데미에서 성악전문과정 디플로마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예술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감각적인 기획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녀는 현재 아마레 앙상블 단원, 빈체로 앙상블 대표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민, 해금 원나경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오페라 <마농>, <투란도트>,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메피스토펠레>의 오페라 아리아와 작곡가 Verdi, Grieg, Strauss의 다채로운 가곡들, 해금의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질 작곡가 이원주의 ‘엄마야 누나야’, ‘연’ 등 아리아와 가곡을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소프라노 조정희의 품위 있는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oprano JO JEONG HEE Recital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1년 5월 28일(금)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Soprano 조정희

 

소프라노 조정희는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를 졸업 후, 도이하여 F. Torrefranca(Vibo Valentia) 국립음악원을 거쳐 L. Refice(Frosinone) 국립음악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와 로마 아카데미에서 성악전문과정 디플로마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예술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한 그녀는 Teatro Davide(Roma)에서 푸치니 오페라 ’La Bohème‘의 미미 역으로 데뷔하였고, 유럽을 중심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Don Giovanni‘, ’Die Zauberflöte‘, ’Le nozze di Figaro‘, 베르디 오페라 ’Don Carlo‘, ’Rigoletto‘, ’La Traviata‘, 푸치니 오페라 ’Madama Butterfly‘, ’Gianni Schicchi‘, 마스카니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 등 다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귀국 후,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바랍 오페라 ’La Pizza con Funghi‘, 모차르트 오페라 ’Così fan tutte‘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조정희는 Paolo Barrasso 국제 콩쿨 1위, Euterpe 국제 콩쿨 1위, Città di Greci 콩쿨 2위, Le note Sinfonie 국제 콩쿨 3위, Gianluca Campochiaro 국제 콩쿨 1위 및 특별상, Città di Paolo 콩쿨 입상, Erik Satie 국제 콩쿨 1위, Arturo Toscanini 국제 콩쿨 3위, Paolo Serrao 콩쿨 1위, Città di Monterosso al Mare 콩쿨 4위, T.O.S.C.A 국제 콩쿨 2위, Felice Lattuada 국제 콩쿨 1위, Piero Boni 국제 콩쿨 1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수상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저명 지휘자 Donato Renzetti와 함께 오페라 ’Così fan tutte‘의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전 로마 극장 지휘자였던 Silvano Corsi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탈리아 유명 연출가 Stefano Vizoli와 오페라 ’Rigoletto‘, ’Die Zauberflöte‘ 작품을 함께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그녀는 품위 있는 음색과 유려한 예술성으로 광범위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페라뿐만 아니라 ’Qatar 한인들을 위한 초청 음악회‘, ’이탈리아 한인 송년 음악회‘, ’Four Seasons Peace Concert‘, ’이탈리아·한국 교류 음악회‘, ’노르웨이, 이탈리아 대사관 초청 연주회‘, ’이탈리아 스톤시티 수상자 음악회‘, ’푸치니 콘서트‘, ’Il Profumo d'autunno 가을 음악회‘ 등 다수의 음악회에 초청되어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까지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Happy New Year Concert‘, ’베란다 콘서트 1, 2, 3’, ‘아마레 앙상블 CCM 콘서트’, ‘한신대학교 80주년 기념 음악회’, ‘안양오페라단 21주년 기념 음악회’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며 특색 있는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미숙 교수를, 국외에서 Prof. Fulvio Bottega를 사사한 그녀는 감각적인 기획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아마레 앙상블 단원, 빈체로 앙상블 대표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 Piano 이영민

 

반주계의 거장 달톤 볼드윈으로부터 ‘Wonderful Pianist’의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영민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을 하고 이태리로 유학,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피아노과와 페스카라 고등음악원 오페라 코치과를 졸업하였다.

 

이태리 살레르노 초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티아 리치아렐리 독창회 반주를 맡아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가곡 콘서트 “Morgen"의 7개 도시 순회연주 및 청와대 초청연주를 함께했다. 이태리 '아그로' 국제 피아노 콩쿨 심사위원 및 '죠르다노', '카루소', '알카모', ‘서울국제콩쿨' 등 7개 국제 성악 콩쿨 상임 반주자를 역임하였으며 십여 편의 오페라에서 음악 코치를 하였고 한국, 이태리 및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독창회 및 콘서트 천여 회를 반주하였다.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사이버대학 음악학과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 코치 및 전문 성악 반주자로 활동 중이다.

 

* 해금 원나경

해금 연주자 원나경은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해금을 전공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며 연주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국악창작그룹 ’바라지‘에서 활동하며 2015 WOMEX 공식 쇼케이스, 2017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 공연 등에 참여했으며,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 독주회 <소리무늬>, 2019 독주회 향제 삼현육각, 바람결 물결, 2020 원나경의 해금 소리무늬 <anitya> 등의 공연을 했다.

 

2019년에 두 장의 정규음원 원나경 해금산조, 원나경 해금민요를 발표했고 최근 한국음악실연자협회의 후원으로 소춘향가 음원을 발매했다.

 

P R O G R A M

 

G. Verdi (1813-1901)

 

 La seduzione 유혹

 

 Perduta ho la pace 난 평온을 잃었네

 

 Deh, pietoso, oh Addolorata 오! 자비를, 슬픔의 성모여

 

 

 

E. Grieg (1843-1907)

 

 Ein Traum 꿈

 

 

 

R. Strauss (1864-1949)

 

 Cäcilie 체칠리

 

 Zueignung 헌정

 

 

 

F. Cilea (1866-1950)

 

 Ecco, Respiro appena.. Io son l'umile ancella 여기, 겨우 숨을 쉬어요.. 난 보잘것없는 하녀입니다.

 

- from the Opera ‘Adriana Lecouvreur’

 

 

 

A. Boito (1842-1918)

 

 L'altra notte in fondo al mare 어느 날 밤, 깊은 바닷속에

 

- from the Opera ‘Mefistofele’

 

 

 

 

 

Intermission

 

 

 

 

 

작시 김소월 / 편곡 이원주   _with 해금 원나경

 

 엄마야 누나야

 

 

 

작시 김동현 / 작곡 이원주   _with 해금 원나경

 

 연

 

 

 

작시 고정희 / 작곡 이원주

 

 베틀노래

 

 

 

G. Puccini (1858-1924)

 

 In quelle trine morbide 이 부드러운 레이스 속에 싸여있어도

 

- from the Opera ‘Manon Lescaut’

 

 

 Tu che di gel sei cinta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 from the Opera ‘Turandot’

 

 

R. Leoncavallo (1857-1919)

 

 Qual fiamma avea nel guardo 얼마나 대단한 불길인가

 

- from the Opera ‘Pagliacci’

▲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연기력, 소프라노 조정희 귀국 독창회 오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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