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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필리아 > < 크루엘라 > 원작을 뚫고 나온 캐릭터들- 시대를 뛰어넘어 여성이 주인공으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20:17]

< 오필리아 > < 크루엘라 > 원작을 뚫고 나온 캐릭터들- 시대를 뛰어넘어 여성이 주인공으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6/10 [20:17]

 시대를 뛰어넘어 여성이 주인공으로!

새 시대엔,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한 법

< 오필리아> < 크루엘라> 원작을 뚫고 나온 캐릭터들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와 <1917>의 조지 맥케이가 연인으로 만난 영화 <오필리아>가 <크루엘라>에 이어 원작을 새로운 캐릭터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목: 오필리아(Ophelia)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배급: 씨나몬㈜홈초이스

│감독: 클레어 맥카시

│주연: 데이지 리들리, 조지 맥케이]

 

‘햄릿’의 연인이었던 <오필리아>

‘101마리 달마시안’의 빌런이었던 <크루엘라>

시대를 뛰어넘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캐릭터들!

  

  © 문화예술의전당

<오필리아> <크루엘라> 스틸 [출처: 네이버영화]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 오필리아 >가 <크루엘라>에 이어 원작 속에서 조연이었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햄릿]을 '오필리아'의 시선에서 다시 써내려간 <오필리아>는 타고난 현명함으로 왕비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 오필리아가 햄릿 왕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면서 왕국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로맨스 시대극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레이’로 발탁되어 단숨에 슈퍼스타가 된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오필리아 역을, <1917>로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배우가 된 조지 맥케이가 햄릿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연일 흥행 중인 <크루엘라>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빌런이었던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근 속편까지 확정되었다.

 

<오필리아>는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 ‘햄릿’의 스핀오프 격인 이야기로, 비극적인 사랑의 상징이었던 오필리아의 시선으로 [햄릿]을 다시 써내려간 작품이다. 원작에서는 주인공 ‘햄릿’의 복수 계획에 휘말려 사랑도 가족도 모두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가녀린 캐릭터였지만,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혼란스러운 정세에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는 현명한 인물로 각색되었다.

 

<오필리아>와 <크루엘라>는 조연이었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바꿨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영화 속 두 여성 캐릭터는 스스로를 ‘고집 세고 야망 있는’ 캐릭터로 묘사하며 기존의 ‘희생양’, ‘악녀’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오필리아>는 <크로스 라이프>, <기다리게 하는 도시> 등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한 클레어 맥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데이지 리들리와 조지 맥케이와 같은 대세 주연들과 더불어 <킹콩>,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나오미 왓츠, <클로저>의 클라이브 오웬, <해리포터> 시리즈의 톰 펠튼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합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제작진이 뭉쳐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영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로맨스 시대극 <오필리아>는 7월 개봉 예정이다. 

 

REVIEW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 The Arts Fuse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고전 명작의 재해석”

- Reel Talk with Chuck and Pam

 

“데이지 리들리의 놀라운 연기로 피어난

[햄릿]의 놀라운 재창조”

- Midwest Film Journal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서양 문학사에서 가장 큰 오해를 받고 있던

여주인공 오필리아에게 새로운 빛을 비추는 똑똑한 영화”

- eFilmCritic.com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What I Watched Tonight

 

“고전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자리를 구축한 영화”

- Cinema76

 

“캐릭터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했다”

- The Wrap

 

“셰익스피어가 그렸던 오필리아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꿔버린 영화”

- Hollywood Reporter

 

Information

제     목│오필리아(Ophelia)

감     독│클레어 맥카시

주     연│데이지 리들리, 조지 맥케이

수     입│그린나래미디어㈜

배     급│씨나몬㈜홈초이스

러닝 타임│106분

등     급│15세 이상 관람가

국내 개봉│2021년 7월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 오필리아, < 스타워즈 > 데이지 리들리 < 1917 > 조지 맥케이 주연 -“감동적이며, 중독적이고,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영화”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드디어 내 이야기를 들려줄 때가 왔군요”

현명함과 자유로움을 지닌 오필리아는 왕비 거트루드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다. 왕실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오필리아에게 첫눈에 반한 왕자 햄릿은 운명적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의 격차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은 위기를 맞는다. 선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왕국은 혼란에 빠지고, 오필리아는 이 사건의 배후에 커다란 음모가 감춰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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