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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국내 저명지휘자 초청음악회’ 예매 시작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7:27]

청주시립합창단‘국내 저명지휘자 초청음악회’ 예매 시작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6/17 [17:27]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이 제65회 정기연주회 ‘국내 저명지휘자 초청음악회’티켓 예매를 1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 공연은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 청주시립합창단‘국내 저명지휘자 초청음악회’ 예매 시작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아리랑 코러스와 더 보이스 쳄버콰이어 감독 겸 지휘자로 있으며, 대전․대구․순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병직의 지휘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국내 합창계의 저명지휘자를 초청해 다양한 예술적 해석과 합창 기법을 청주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병직 지휘자의 지휘로 청주시립합창단과 함께 깊고 풍부한 소리와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성 ․ 남성 ․ 혼성합창의 무대로 나뉘어 선보이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한윤옥과 재즈앙상블 백반종 재즈 쿼텟의 특별출연으로 아름답고 감미로운 소리와 선율이 더해지게 된다.

 

N. A. Porpora(니콜라 안토니오 포르포라)의 ‘Laetatus Sum(레타두스 숨)’ 등 여성합창의 무대로 첫 문을 열고, 영국 작곡가 K. Jenkins(칼 젠킨스)의 평화를 기원하는 곡 ‘Benedictus(베네딕투스)’와 이영조 곡의 ‘Sanctus(상투스)’등 정통 클래식을 혼성합창으로 선보인다.

 

다음은 채동선 편곡의 ‘새야 새야’,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야!’를 소프라노 한윤옥이 열창하며, ‘일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귀에 익숙한 가요를 남성합창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서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울려줄 백반종 재즈 쿼텟의 특별무대로 G. Gershwin(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Summer time’과 A. C. Jobim(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Wave’등을 연주해 한여름 저녁의 더위를 잠시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우효원 작곡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녹여낸 곡 ‘힘내라 대한민국’ 등을 혼성합창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이병직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했다”며“또 다른 매력의 합창 음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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