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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8:22]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6/22 [18:22]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7월 2일 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혜진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의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를 취득하였다. 음악춘추 피아노 콩쿨(현 음연콩쿨) 2위 수상과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으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유학 시절에는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Dorothy L. Pound Award(실기 장학생)를 수상하였다. 그 외 Northwestern Univ. Annual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Northwestern Univ. Symphony Orchestra와 쇼팽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협연하였고 이 연주는 시카고 WNIZ 방송으로 중계되어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현재 그녀는 인천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혜진의 이번 리사이틀은 D. Scarlatti의 < Sonata in E Major, L.23, K.380>, <Sonata in C Major, L.104, K.159>와 무곡을 바탕으로 분명한 리듬과 선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M. Ravel의 <Le Tombeau de Couperin>, 절제된 표현 속에 내재되어 있는  J. Brahms의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는 곡 <6 Klavierstücke, Op.118>, F. Chopin의 <Impromptu No.1 in A♭ Major, Op.29> , <Polonaise No.6 in A♭ Major, Op.53 ‘Heroic’>을 연주하며 이혜진 특유의 학구적이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인천재능대학교가 후원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Lee Hyejin Piano Recital

이혜진 피아노 독주회

 

1. 일시장소 : 2021년 7월 2일(금)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인천재능대학교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Pianist 이혜진

 

피아니스트 이혜진은 어머니의 권유로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의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를 취득하였다.

 

음악춘추 피아노 콩쿨(현 음연콩쿨) 2위 수상과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으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유학 시절에는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Dorothy L. Pound Award(실기 장학생)를 수상하였다. 그 외 Northwestern Univ. Annual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Northwestern Univ. Symphony Orchestra와 쇼팽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협연하였고 이 연주는 시카고 WNIZ 방송으로 중계되어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시카고 North Shore Concert Orchestra와의 연주는 Northwestern Favorite Series로 CD가 제작되어 그녀의 연주 실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그녀는 또한 Winnetka Music Society, American Opera Society of Chicag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였으며, Barnett Foundation Piano Competition Finalist에 오르는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녀의 박사학위 논문 An Analysis and Performance Study of Chopin’s Piano Sonata in B minor, Opus 58와 Debussy Piano Preludes: an Historical, Analytical, and Performance Practice Study는 그녀의 학구적이며 섬세한 감수성이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2002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음연 추천 “건반 위의 비루투오조 시리즈” 초청 피아노 독주회, 이원문화센터 아티스트 콘서트 초청 피아노 독주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 등에서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피아노학회 연주분과위원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연세대 동문음악회, 피아노학회, 연지회(이방숙 교수 제자단체), 듀오협회 등 듀오, 앙상블, 반주, 음악감독 등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분당 피아노 앙상블 창단 멤버, Northwestern 동문 음악 단체인 나메 앙상블의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미경과 리안 피아노 듀오를 창단하여 듀오 리사이틀과 음원을 발매하였고, 유아 음악의 관심과 열정을 담은 책 ‘유아교사를 위한 동요반주법’을 저술하였다. 또한 모교인 서울예고에서 10년 이상 청음을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각교육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도 관심을 가져 아동을 위한 피아노 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주회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이방숙, 김진희 교수, 미국에서 Prof. David Kaiserma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혜진은 연세대, 국민대, 가천대, 세종대, 세종대 교육대학원, 서울교대, 강남대, 협성대,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인천재능대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에서 강사와 인천재능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녀는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P R O G R A M

Domenico Scarlatti (1685-1757)

 Sonata in E Major, L.23, K.380

 Sonata in C Major, L.104, K.159

 

Maurice Ravel (1875-1937)

 Le Tombeau de Couperin

  Prélude

  Fugue

  Forlane

  Rigaudon

  Menuet

  Toccata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6 Klavierstücke, Op.118

  Intermezzo

  Intermezzo

  Ballade 

  Intermezzo

  Romanze 

  Intermezzo

 

Frédéric Chopin (1810-1849)

 Impromptu No.1 in A♭ Major, Op.29

 Polonaise No.6 in A♭ Major, Op.53 ‘Heroic’

▲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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