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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얀센’ 맞고도 ‘코로나 확진’, 조선일보, 얀센 백신 첫 돌파감염?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27 [15:09]

인피니트 김성규, ‘얀센’ 맞고도 ‘코로나 확진’, 조선일보, 얀센 백신 첫 돌파감염?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6/27 [15:09]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가 미국 얀센사(社)의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김성규가 코로나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을 준비하며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아왔고 지난 25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 MBC ‘끼리끼리’ 방송화면 캡처   © 문화예술의전당

 

김성규는 지난 10일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이 때문에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케이스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2주면 면역력이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돌파감염 의심 사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총 31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또는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결과여서 얀센 백신은 아직 돌파감염 의심사례가 없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하는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1회 접종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마이클 린 스탠퍼드대 교수는 지난 25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다른 백신을 두 번 접종한 것에 비해)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이 덜 보호받는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습니다.

 

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입니다.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인피니트 김성규, ‘얀센’ 맞고도 ‘코로나 확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62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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