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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 극단 화살표, 황은화 작, 정세혁 연출 -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21:47]

내가 본 것, 극단 화살표, 황은화 작, 정세혁 연출 -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7/06 [21:47]

연극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동시대 시대정신을 무대에서 웃음과 정제된 열정연기로 매 작품마다 식견높은 관객들에게 연극보는 재미와 시대를 읽는 유용성을 함께 던져주는 극단 화살표의 새로운 연극이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찾는다.

 

오는 2021년 7월18일(일) 16:00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는 극단 화살표, 황은화 작, 정세혁 연출의 연극 '내가 본 것'이 관객과 조우한다.

 

연출은 연출의도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까이 있는 그들에겐 비극. 멀리서 지켜보는 사회, 우리들에겐 희극. 비극이 얼마나 코미디 같을 수 있는지.. 사회가, 우리가 얼마나 한심한지.. 그럼에도 우리는 멀뚱히 지켜보고, 무관심하고, 외면한다. 거짓 동정과 함께.. ‘내가 본 것’은 결국, 우리가 본 거울이다."

 

▲ 내가 본 것, 극단 화살표, 황은화 작, 정세혁 연출  © 문화예술의전당

 

▲ 내가 본 것, 극단 화살표, 황은화 작, 정세혁 연출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명 : 내가 본 것

             (작/황은화, 연출/정세혁)

공연단체

극단화살표

 

공연일시

2021년 7월18일(일) 16:00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소요시간

90분

 

관람대상

13세 이상

 

 

연출의도

실종사건. 안타까운 피해자. 불확실한 목격자. 그리고 거짓 범인.

 

 

 

작품 줄거리

실종된 딸을 애타게 찾고 있는 여인, 나영희. 그리고 ‘불확실한’ 목격자 김기수.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던 두 사람, 한 아이의 실종 사건으로 조우하다.

 

어느 여름밤, 기수는 자주 가던 공원에서 무언가를 목격하게 된다. 그곳은 다름 아닌 범죄현장이었다. 그는 목격한 내용을 처음에는 경찰서에 신고하려 했지만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한다. 몇 번의 시도를 하지만 결국 비밀로 간직하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삶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한 중년 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그의 감춰둔 기억이 떠오르는데..

 

작품특징

심플한 무대에 화려한 조명.

넋두리 같은 힙합과 우스꽝스러운 기타연주.

블랙 유머를 곁들인 뒤죽박죽 배우들의 어이 상실 앙상블.

 

출연진

나영희 役 : 이수민 / 김기수 役 : 우두연 / 멀티 남 A 役 : 우진호 / 멀티 남 B 役 : 방무현 멀티 여 A 役 : 오수빈 / 멀티 여 B 役 : 김영재

 

제작진

대표, 연출 : 정세혁 / 작가 : 황은화(황광은) / 음악감독, 연주 : 홍기준 / 기타연주 : 최병철 / 조연출, 음향오퍼 : 김소윤 / 조연출, 조명오퍼 : 신그린 / 조명디자인 : 장영섭 /

조명 프로그래머 : 김재경 / 무대 및 조명크루 : 김병철 / 무대 및 조명크루 : 한병수 /무대디자인 : 우지은 / 무대감독 : 박지훈 / 분장 : 이유나 / 분장 : 김단율 / 의상 : 임은지 

 

▲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 문화예술의전당

▲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가 7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13회를 맞는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는     ©문화예술의전당

▲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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