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원, 당신이야말로 그 더러운 입 좀 다물라! 문상온 손님은 개도 안 문다고 하였거늘 민주당과 운동권 당신들의 그 패악스런 입은 개만도 못하구나! 그런데, 김두관의원이나 정청래의원이나 그 같잖은 선민의식은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다.
젊은 시절 다들 했던 민주화운동- 그런데 광주민주화운동과는 특별한 관계는 없어 보인다- 한 걸 훈장삼아 평생 울궈먹고는 그만하면 되었지 학교 다니면서 공부를 얼마나 안했는지 실력도 제대로 없으 면서 무에 그리 잘났는지 다른 사람을 깔보고 업신 여기는게 가관이다.
이젠 사람들이 그들 운동권 세력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제발 집에 가시라고 하는지 그들만 모르는 모양이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5.18묘지에 잠들어 계신 선열들에게 그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정치권력과 명예를 득하고도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걸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과거 운동권 시절의 검찰에 대한 편견으로 맹목적으로 검찰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며 도대체 이들이 과연 국정 운영자격이나 있는 자들인지 의심스럽다.
그런데, 이전에도 들었던 의문이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5.86운동권세력과 소위 운동권 정치세력들은 대한민국 광주에 독점적 전세라도 냈나?
대관절 뭐길래 자기들 말고는 다른 정치세력들은 발도 못 들이게 하는 건가?
정작 주인인 광주시민들은 가만있는데 말이다. 웃기지도 않는다.
5.86운동권세력들은 “민주화”를 그렇게 했듯 “5.18”을, “광주”를 그들의 독점적 상징 자산화 하고 주인 행세를 하는데 성공했다.
나는 5.86운동권 밑의 X세대 자유주의 성향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그 문제에 의문을 갖고 꾸준히 광주를 자주 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도 나누고 전남대 등에서 특강도 하며 민심을 청취하면서 나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고도의 산업화로 자유에의 갈망은 더 커졌고 (자유)민주화의 물결은 더이상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역사적 우여 곡절이 있었고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5.18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의 구현,사상 종교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 학문예술의 자유, 장치적 자유, 표현의 자유 등 자유의 확대와 국민주권의 실현이었다.
마치 프랑스 시민혁명이 그 과정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순수한 시민들과 지식인들 외에도 내부 권력투쟁을 꾀하던 반 왕당파, 사회주의자, 단순약탈자, 오스트리아 스파이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혁명을 관통하던 정신은 자유와 평등, 박애의 자유민주주의 시민정신이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윤석열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을 자유민주주의정신을 실현하려 한 것이라는 말도 그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따라서 권의주의 군사정권에의 항거 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때 운동권적 진보정권을 지향했다고 해석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여당이 광주를 정치적으로 독점 하려는 저런 행태가 과연 진정 광주를 생각하는 것인가 의문이 드는 일이다.
그들이 진정 광주를 생각한다면 광주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꽃피웠음을 모든 정치세력으로부터 인정받고, 광주시민들 스스로 대한민국 헌정사의 큰 줄기였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윤석열후보같은 다른 정치 세력들이 광주를 자주 찾아와서 그런 뜻을 더 새기고 미래를 위해 기여하도록 해야 마땅하지 않겠나?
그러니 그런 막말로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후보를 모욕한 김두관 정청래의원 등 광주를 독점하려는 정치세력은 가짜 진보이자, 가짜 자유민주세력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 욕을 위해 광주를 망치는 나쁜 정치세력이다.
그들은 오로지 그들이 한국정치에서 독점해온 5.18이란 정치적 상징자산을 다른 정치 세력에게 빼앗길까봐, 독점적 지위를 더는 못 누리게 될까봐 두려운 것 뿐이다.
사실 그들이 그간 광주를 정치적으로 독점해온 결과, 광주는 정치적 경쟁이 사라지고 경제발전이 정체되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구현되기보다 전근대적 봉건적 권력 나눠먹기가 횡행하였다.
광주시민들의 민생과 광주호남의 먹거리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보다는 과거와 이념, 갈등의 도시가 되었다.
이제 광주시민들도 그런 가짜 진보들로부터 벗어나 그들의 정치적 이해 관계로부터 만들어진 독점적 틀을 깰 때가 되었다.
한때 안철수 현상으로 그 틀이 깨지는가 했지만 많이 미흡했다. .
이번에는 정말 그 틀이 깨질 기회가 온 거면 좋겠다.
광주도, 광주 민주화운동도 특정 정치세력의 독점물이 아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광주민주화운동은, 보수나 진보 어느 한쪽의 독점적 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에 따른 자유가 보장되고 민주주의가 보장되길 바라는 수많은 평범한 시민들의 바램이 분출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이다.
따라서 이제는 더이상 그 역사가 어느 한 정치세력에 독점되거나 어느 한 정치세력으로부터 배척되어…우리의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에 저해가 되거나 우리의 미래 비전에 장애가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번 대선을 계기로 5.86운동권세력의 지긋지긋한 상징자산(민주화운동)독점의 고리를 끊을 때가 되었다! 역사의 진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