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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닥종이랑 놀다보니” 개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8/11 [17:41]

여주박물관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닥종이랑 놀다보니” 개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8/11 [17:41]

▲ 여주박물관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닥종이랑 놀다보니”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8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 상반기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닥종이 인형 여름이야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닥종이 인형 중급 과정을 개설하여 정소영 강사의 지도 아래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였다.

 

닥종이 인형 공예는 우리의 전통 한지를 한 겹 한 겹 붙였다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는 섬세한 손끝 정성으로 투박함과 서민적 느낌을 넘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업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4개월간 익살스러운 표정의 닥종이 인형에서부터 옥수수 알갱이 한 알까지 전시를 위한 인형과 소품 모두를 직접 제작하였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생 대부분이 환갑을 훌쩍 넘긴 어르신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그 과정과 결과 모두 실로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교육의 객체를 넘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여름’을 주제로 제작된 닥종이 인형 작품을 감상하며 정겨운 옛 추억을 떠올리고 도란도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 또는 전화(031-887-3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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