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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8/13 [06:50]

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8/13 [06:50]

오는 8월 18일과 19일 오후 7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샹송오퍼 연구회가 주최하는 ‘발코니 오페라’가 개최된다.

 

샹송오퍼는 가사를 중시하는 프랑스의 “Chanson”이라는 노래 장르와 대표적인 극음악 장르인 “Opera”의 합성어로 클래식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배가시키기 위해 공연적 성격을 가미한, 새롭게 시도되는 극음악 장르다.

 

샹송오퍼가 선보일 이번 공연은 <발코니 오페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의 거리를 벌리게 된 상황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거리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 ‘우리의 기척마저 소음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노래는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극을 풀어나간다.

 

작, 연출 김은경과 바리톤 김 석, 소프라노 서희정, 바리톤 이규석, 소프라노 김은정, 소프라노 오승주, 피아니스트 이유화, 배우 이지명이 등 국내 정상급의 출연진들이 출연하여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며, 동시에 고전 클래식과 현대극의 만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특수한 우리의 현 상황을 예술로 담아낸 샹송오퍼만의 획기적이고 새로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FILA코리아,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이 후원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발코니 오페라

Balcony Opera 

 

1. 일시장소 : 2021년 8월 18일(금) 오후 7시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21년 8월 19일(토) 오후 7시

 

2. 주    최 : 샹송오퍼연구회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FILA코리아,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5.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6.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발코니에서 이웃으로 만난 낯선 타인들, 우리의 소리는 서로에게 소음인가요, 위로인가요?

 

고전 클래식과 현대극 양식의 우아한 만남!

 

ChansonOper의 두 번째 작품,

 

<Balcony Opera>를 소개합니다.

▲ 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ChansonOper

샹송오퍼는 가사를 중시하는 프랑스의 “Chanson”이라는 노래 장르와 대표적인 극음악 장르인 “Opera”의 합성어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배가시키기 위해 공연적 성격을 가미한, 새롭게 시도되는 극음악 장르입니다.

 

ChansonOper의 두 번째 작품으로 소개되는 이번 공연 <Balcony Opera>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굳건히 문을 걸어 잠그고 서로의 거리를 벌리게 된 상황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거리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 우리의 기척마저 소음이 된 세상에서 노래는 어떻게 위로가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S Y N O P S I S

 

남해의 고급 휴양지에 여름휴가를 지내러 온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바이러스 경보로 인해 숙소에 감금되어 버렸습니다. 건물주님의 아리아 노랫소리, 작가의 타이핑 소리, 피아니스트의 연습 소리, 신혼부부의 수다스러운 웃음소리도 낯선 관계에서는 모두 소음일 뿐입니다.

 

이 불협화음이 언젠가는 하모니로,

화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C A S T

 

바리톤 김 석 (백장군 役)

 

“살다 보면 위기 상황도 오는 법

 

 음악은 이럴 때 필요한 거 아닌가?”

 

소프라노 서희정 (송소프라노 役)

 

“음악도, 사랑도 근본이 되는 진짜로 돌아오게 되어 있죠”

 

 

바리톤 이규석 (성바리톤 役)

 

“사회생활 만물박사인 내가 아니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소프라노 김은정 (우아미 役)

 

“예상과는 전혀 다른 휴가지만

 

 이상하고 낭만적이고, 그럼 됐잖아요?”

 

 

소프라노 오승주 (한작가 役)

 

“나 멜로드라마 여제 한송이야

 

 멜로드라마 공식은 내가 제일 잘 알아”

 

 

 피아니스트 이유화 (피아니스트안 役)

 

독한 시가 한 모금에 위스키 한 잔,

 

피아노가 유일한 소통 수단인

 

베일에 싸인 피아니스트

 

 

배우 이지명 (벨보이 비노 役)

 

“이 리조트의 마스코트 비노입니다.

 

 투숙객들 비밀은 제가 쫙 꿰고 있죠”

 

 

P R O F I L E

 

작, 연출 김은경

 

오페라는 결국, 하모니입니다

 

 

PRODUCTION STAFF

 

제작

 

보드빌

 

프로듀서

 

서희정

 

작, 연출

 

김은경

 

각색

 

김은경 김녹연 양지모

 

음악감독

 

이유화 서희정

 

무대감독

 

양지모

 

조연출

 

김녹연

 

조명디자인

 

김민우

 

제작실장

 

우윤제

 

연출팀

 

박경우 엄정민 안세희

 

음향감독

 

J-ONE

 

사운드디자인

 

안복남

 

아트디자인

 

모지애

 

무대제작

 

서라벌무대 박종수

 

큐랩엔지니어

 

박경우

  © 문화예술의전당

▲ 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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