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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울수록 많이 찾는 유용미생물 -통영시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7:05]

무더울수록 많이 찾는 유용미생물 -통영시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8/12 [17:05]

▲ 무더울수록 많이 찾는 유용미생물 -통영시  © 문화예술의전당

 

통영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 배양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공급하고 있다.

 

EM 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용액으로 악취 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올 여름처럼 무더울수록 생활용 미생물이 예년보다 약 25%정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대비 올해 7월까지의 미생물 소비량은 12톤정도 증가했고 활용처는 어린이집, 노인복지회관, 텃밭재배, 미용실, 양어장, 가축사육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로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도 하지만 특히 무더운 올 여름 쉽게 변질되는 음식물의 부패로 인한 악취제거 및 청결유지 뿐만 아니라 화장실 특유의 냄새제거 등 그 쓰임새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향후 늘어나는 시민과 농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확장 이전계획과 맞물려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및 생산량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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