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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Memory of Holly Bush) - 수원화성 국제연극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8/02 [02:01]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Memory of Holly Bush) - 수원화성 국제연극

문예당 | 입력 : 2008/08/02 [02:01]



인간다움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호랑이 등을 긁어주는 나무라고 해서 호랑가시나무로 불리우는 이 나무는

붉고 아름다운 열매를 지녔지만 조금만 스쳐도 쉽게 상처가 날 정도로 위험한 가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중성은 마치 사랑, 결혼, 부부관계의 달콤함 뒤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적인 삶의 이면과도 같다.


2008수원華城국제연극제

                                      



국 내 공 모 작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Memory of Holly Bush)   극단 루트21



【공연일시】2008년 8월 16일(토) 17:00

【공연장소】KBS수원아트홀

【관  람 료】일반 15,000원

【공연시간】1시간 45분

【관람등급】만 18세 이상

【장 르】연극



 연출 : 박재완

 작가 : 장성희

 출연 : 조영진, 류진, 김태훈, 권경희, 윤효식, 김소숙, 조부현


초대받지 않은 남녀들의 하룻밤 파티!

노부부, 중년부부, 예비부부를 통해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의 모순성과

인간 삶의 허무한 단면을 이야기하다


작품소개

일부일처의 결혼제도는 무엇인가, 사랑과 성애의 정상성은 또 무엇일까, 인간다움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호랑이 등을 긁어주는 나무라고 해서 호랑가시나무로 불리우는 이 나무는 붉고 아름다운 열매를 지녔지만

조금만 스쳐도 쉽게 상처가 날 정도로 위험한 가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중성은 마치 사랑, 결혼, 부부관계의 달콤함 뒤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적인 삶의 이면과도 같다.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은 삶의 질곡을 평생 함께한 노부부와 결혼생활의 지리멸렬함을 견뎌내려는

중년부부, 그리고 결혼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을 가진 젊은 예비부부를 통해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의 모순성과 인간 삶의 허무한 단면을 보여준다.



줄거리

강풍과 진눈깨비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서해안 어느 외진 노부부의 펜션에 스와핑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초대받은 손님들은 오지 않고 초대받지 않은 비일상적인 차림의 손님들이 모여 같은

공간속에서 즉흥적인 파티를 벌이게 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펜션안의 그들은 점점 대담해지고 노골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단체소개 - 극단 루트21

극단 루트21은 새로운 형식을 만들기 위한 미지수의 값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러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형식들을 전달시키는 경로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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