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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18:23]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8/18 [18:23]

동화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 된 "하울+여울=들들“

제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동화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 된 "하울+여울=들들“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극단 놀터의 연극 <하울+여울=들들>이 2021년 9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드림아트홀에서 열린다.

 

'하울+여울=들들' 작품 속 두 소녀의 결핍을 극대화하고 이 작품에 현재의 시대를 투영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색다른 시도들을 하였다. 긴 원작을 재창작하며 배우 이미숙의 특유의 재치 있는 말놀음과 독특한 움직임으로써 어린아이들의 때로는 잔인하고 무서운 상상력을 재밌게 녹여내었다. 하지만 재미만을 남기는 극은 아니다. 두 소녀의 비극적인 결말로써 소녀들을 외면해왔던 사회의 방관자들에게 물음을 남긴다.  

 

극단 놀터의 연극 ‘하울+여울=들들’은 연출가로써 새로운 면모를 내보이는 이미숙과 민경미, 김나무, 이은샘, 임휘진이 배우로 출연한다. 

 

'하울+여울=들들' 의 연출 이미숙은 "학생 때부터 선생으로써 마주하던 제자들의 피 땀나는 노력으로써 연출과 배우로써 마주한 공연이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한걸음씩 맞춰 걷다보니 남 보기 부끄럽지 않은 공연 한 편을 올리게 되었다. 이제 막 꽃 봉우리를 피우려는 젊은 배우들의 힘찬 걸음을 열렬히 환영하고 축복하여 준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의 초청공연으로, 대흥동 문화거리 일대를 대전의 대학로로 만들기 위해 명맥을 유지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16개의 공연을 올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지역 극단은 물론, 해외 공연의 유치로 해마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지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해외 공연팀의 초청이 불가한 관계로 국내 팀들을 초청하는 등 일부 행사의 내용을 변경했다고 한다.

 

 '하울+여울=들들'은 2021년 9월 5일 ~ 9월 6일 대전 드림아트홀에서 평일 7시 30분 주말 4시에 공연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일부 공연은 '모두의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다각도 VOD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연극협회 온라인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 극단 놀터 연극 < 하울+여울=들들 >,대전 드림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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