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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라기 - '애도받지 못한 슬픔에 대하여' , 씩밝몽키 작. 연출, 2021여행자 극장 공동기획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8/28 [20:27]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라기 - '애도받지 못한 슬픔에 대하여' , 씩밝몽키 작. 연출, 2021여행자 극장 공동기획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8/28 [20:27]

▲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라기  © 문화예술의전당

 

2021여행자 극장 공동기획

2021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 선정작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라기> 

 

평일 7시 30분/주말 3시 여행자 극장에서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총 11일 동안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이 연극은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감당해야 한다면, 우린 어떨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아픔을 마주하는 용기, 절망을 묻어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고픈 누군가의 이야기 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본래의 [다시라기, 다시래기]의 의미는 전라남도 진도에 전래하여 오던 장례 풍속 중에 하나입니다. 

 

출상 전날 밤샘을 하면서 노는 익살스러운 놀이의 이름인데

 

‘다시 낳는다, 다시 생산한다’ 와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한다, 함께 즐긴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작품은 이런 다시래기의 놀이 형식이 아닌, ‘다시 낳는다, 다시 생산한다' 의미를 가져와

힘들고, 아프고, 외로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다시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른 스토리와 형식을 다르게 연극적으로 풀어 탄생한 작품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의 아픔을, 또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꿈꾸게 하는, 누군가는 선명한 옛 기억들을 ...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것들을 꺼내 마주하고, 떠올리고, 위로받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우리의 다시라기를 소개합니다.

 

▲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라기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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