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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진 개인전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시간들’, 갤러리도스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16:04]

원유진 개인전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시간들’, 갤러리도스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9/02 [16:04]

갤러리도스  원유진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시간들'

2021. 9. 8 (수) ~ 2021. 9. 14 (화)

 

▲ 원유진 개인전 -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시간들’, 갤러리도스 ,  © 문화예술의전당

 

1. 전시개요 

■ 전 시 명: 갤러리도스 원유진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시간들’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 전시기간: 2021. 9. 8 (수) ~ 2021. 9. 14 (화) 

 

▲ 원유진, 기억의 파도2, 캔버스에 아크릴, 162.2cmx130.3cm, 2021  © 문화예술의전당

 

▲ 원유진, 아스라이 먼 추억_캔버스에 아크릴_99.0cmx99.0cm_2021  © 문화예술의전당



▲ 원유진, 아름다운 날들_캔버스에 아크릴_90.9cmx90.9cm_2021  © 문화예술의전당

 

▲ 원유진, 기억의파도_캔버스에 아크릴_162.2cmx521.2cm_2021  © 문화예술의전당

 

▲ 원유진, 시간 속에서_캔버스에 아크릴_90.0cmx65.1cm_2021  © 문화예술의전당

 

2. 작가노트

 

 “모든 추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를 성숙하게 만든다.”

 

 과거와 현재까지 지나온 모든 시간과 추억들은 흐릿하게 또는 뚜렷하게 나의 내면 속에 존재한다.

 

과거를 회상하며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표정은 마치 알맞은 햇빛과 물을 제공받고 기다림의 시간이 지남으로 인해 마침내 싱그럽게 맺힌 열매와 같다. 따듯한 회상의 시간을 갖게 되는 추억들과 시간의 파편들에 대한 현재의 감정들은 아련하게 또 따뜻하게 나에게 다가온다.

 

달콤하게 무르익은 열매처럼 나의 몸과 마음 모두를 성숙하게 한다.

 

이별이라는 단순한 에피소드에서 출발하여, 심적인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작업을 주로 진행해오면서 더 나아가 시간에 흐름에 따른 내면의 성숙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나의 작업 속에서 성숙이라는 주제의 상징물은 ‘열매’ 이다. 작품 속 수많은 구의 형태들은 지나온 시간과 추억들이 뭉쳐져 맺히게 된 나만의 추상적 형태의 열매이다. 그 안에서 다양한 색들의 섞임과 경계는 많은 시간과 추억들이 섞여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가약력 

 

원유진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수료

건국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1 '마음의 성숙', 서울, 네기실비

2021 '기억의 색', 서울, 디어와일드

 

단체전

2021 (재)충주중원문화재단 기획전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 충주문화회관, 충주

2021 'Pause', 국군간호사관학교 갤러리, 대전

2020 '하루달', 건국대학교 제2전시장, 충주

2019 아트경기 캠페인, 세븐벤처밸리, 판교

2019 '기억-풍경', 문화상회 다담, 수원

2019 동상동몽, 건국대학교 제2전시장, 충주

 

아트페어

2020 예술하라 아트페어, 168아트스퀘어, 충주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 팔레드서울, 서울 / 충주문화회관, 충주

2019 을지아트페어, 을지트윈타워, 서울

 

수상경력

제20회 신사임당미술대전 입선

 

작품소장 

수원가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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