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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정권, 국민 돈 20조 다루는 자리에 경력 전무한 靑행정관” 조선비즈,"큰 그림 그리는 문재인 정부"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03 [14:11]

김기현 “文정권, 국민 돈 20조 다루는 자리에 경력 전무한 靑행정관” 조선비즈,"큰 그림 그리는 문재인 정부"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9/03 [14:11]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20조 먹튀할 작정이 아니라면 인사 조치 철회하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에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선임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20조원 국민 돈을 ‘먹튀’할 작정이 아니라면 무자격 낙하산 인사를 철회 조치하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는) 20조원이라는 엄청난 국민 돈을 다루는 만큼 (본부장은) 매우 중요한 자리라 까다롭게 선정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성장금융은 청와대·정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무자격자라도 상관이 없다고 했다”며 “무자격자를 낙하산 태워 모셔오기 위해 기존 제도에 없던 본부장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고까지 한다”고 전했다. 그는 “청와대가 (해당 인사에) 깊숙이 연관되었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펀드 운용 자격증이나 경력이 전무하고 내세울 것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출신 뿐”이라며 “손실은 혈세가 낭비되는 것이어서 까다롭게 선정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 1일 발송한 주주 서한에서 “오는 16일 주총에서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산업은행과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 분야 공공기관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로 사실상 공기업이다.

 

투자운용2본부장은 2025년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뉴딜펀드 운용을 책임지는 자리다. 황 전 행정관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민주당에서 기획조정국장, 19대 대통령선거 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약 2년간 조국 민정수석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2019년 4월 은행들이 출자해 만든 구조조정 전문기업인 유암코 상임감사로 선임됐는데, 당시에도 관련 경력이 없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유암코 상임감사는 2억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

 

김 원내대표는 “(현 정권은) 출범 초기부터 낙하산 인사를 마구 내려 보냈다”며 “보은 인사를 위해 이전 정권 인사들을 불법적으로 협박해 내쫓기까지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적폐”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의 공공기관 곳곳에 약 90여명의 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는 자격이 되는 인사를 한 것이라며 무엇이 문제냐고 하는데, 뇌물 전과자, 상해치사자 전과자가 무슨 자격이 있냐”며 “문재인 정권의 캠코더 인사와 판박이”라고 했다.

 

이어 “이들에겐 측근이라는 지위가 곧 국민 세금 도둑질하는 면허증”이라며 “이런 특권과 반칙의 DNA를 가진 인물이 대통령이 돼 문재인 정권 시즌 2가 열리면 국민께선 더 박탈감과 분노의 밤잠을 설치실 것”이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비즈

김기현 “文정권, 국민 돈 20조 다루는 자리에 경력 전무한 靑행정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75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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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언론중재법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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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 이어 지방의회 독재까지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규환 논평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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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코로나,18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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