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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피아노 문헌 하’ 출간, 19세기 낭만 음악부터 20세기 중반 현대음악까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13:07]

좋은땅출판사, ‘피아노 문헌 하’ 출간, 19세기 낭만 음악부터 20세기 중반 현대음악까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9/09 [13:07]

▲ 김태정 지음, 좋은땅출판사, 448쪽, 30000원  © 문화예술의전당

 

 좋은땅 출판사가 ‘피아노 문헌 하’를 펴냈다.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태정 저자의 저서다. ‘피아노 문헌 상’권에 이은 도서로, 낭만시대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더욱 방대해진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참고 문헌과 자료를 봤으나, 체계적으로 피아노 문헌을 정리한 한글 서적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피아노 문헌 상’권을 출간하기에 이르렀고, ‘피아노 문헌 하’권도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상권과 하권이 다루는 시대의 범위는 비슷하지만, 하권에서는 낭만시대와 근대, 현대를 다루면서 내용이 훨씬 방대해졌다.

 

낭만주의 시대와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쇼팽, 리스트, 브람스 등의 작곡가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음악 경향과 드뷔시, 라벨 등의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인 20세기의 경향과 작곡가들을 개괄하고 있다.

 

10여 년의 준비와 집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책들이 많은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학문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클래식 피아노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피아노 문헌 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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