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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래 이 야 기 - 예술무대 산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8/05 [16:08]

달 래 이 야 기 - 예술무대 산

문예당 | 입력 : 2008/08/05 [16:08]


소박하고 담백한 무대를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관절인형의 연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에

담아내지만 관객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여백에 중점을 두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03년 전쟁, 04년 전쟁2, 04년 진달래 산천, 06년 봄이 오면



… 08년 달래 이야기

         (부제 : 봄이 오면 두 번째 이야기)


공 연 개 요

작   품   명                        달 래 이 야 기        

공 연 일 시                        2008년 8월 12일 ~ 24일 / 화~목 8시, 금~토 5시, 8시, 일 5시
        
장      소                        대학로 블랙박스 시어터        

작 / 연출                        조 현 산        

무 대 감 독                        오 정 석
        
미 술 감 독                        류 지 연         

음 악 감 독                        김 영 준 / 박 인 수
        
조 명 감 독                        용 선 중
        
음 향 감 독                        신 새 롬
        
출         연                        조현산, 류지연, 김양희, 김승우
        
공 연 문 의                        전 화   031-590-4244, 031-592-2991
          
주         최                          경기도 제2청사        

주         관                         예술무대 산
        
후         원                        경기도, (재)경기문화재단

참고 동영상

   본 동영상은  '전쟁 -WAR' 라는 제목으로  2003년  씨어터 제로에서 예술무대 산이 초연한

   작품으로 , 예술무대 산의 2008년 '달래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입니다.


   '달래 이야기'는 2003년 전쟁, 2004년 전쟁2, 2004년 진달래 산천, 2006년 봄이 오면으로

   작품이 계속 발전하면서 2008년 '달래 이야기'(부제 : 봄이 오면 두 번째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 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 간 예술적 교류와 실험으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전문예술 단체입니다.

  




단 체 소 개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 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 간 예술적 교류와 실험으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전문예술 단체입니다.



작 품 특 징

달래이야기는 인형극이 가지는 다양한 장점과 실험성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소박하고 담백한 무대를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관절인형의 연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에

담아내지만 관객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여백에 중점을 두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연 출 의 도

아직도 전쟁을 겪은 세대가 생존해 있고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인 우리에게 전쟁은

남의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새 한국전쟁은 낡은 이미지의 식상한 구호로만 남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창한 사상과 이념의 가치 충돌에 의해 발생하는 전쟁에 의해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닐까...

또한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에 희생되는 이들은 항상 자신이 왜 희생 되는지 이유도 알지 못하는

힘없는 약자들이다.


줄 거 리

빨래가 널려있는 농가의 마당을 무대로, 아낙과 사내가 등장하여 서로 놀이하듯

손인형을 가지고 논다. 손 인형극의 내용은 자신들의 이야기이다.

남녀의 만남과 딸아이의 탄생, 그리고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들이 삶과 세월을 상징하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극중극 형식의 손 인형극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전쟁이 나고 가족은 헤어지게 된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가여운 가족은 슬픔과 고통 속에 행복했던 일상을 상상하고...  



비평의 글

감동은 그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인형극이었다.  

특이한 소재와 형태로 이뤄진 말없어도 말이 들리는 감동의 인형극이었다.

지금도 끊임없이 지구 곳곳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이 좋은 사람들.  이 극에 감히 이들을 초대하고 싶다.  2004년 6월 전쟁2 - 김명신


도시적 삶 속에서 잃어버린 자연친화적인 웃음, 짧고 선명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려간 삶의 에피소드들, 물고기를 타고 놀고, 헝겊인형이 살아 달려드는

동심의 환타지. 더불어, 아직도 종전이 아닌 휴전의 분단국가에서, 전쟁이 앗아가는 동심의

세계를 그리워하는 인간 본연의 숙연함까지. 적어도 <봄이 오면>은 이런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무대미학적 완결이란 봄은 곧 찾아올 듯 하다. 2006년 7월 봄이 오면 - 안경모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섞이며 일종의 시적인 순간을 느끼게 하는

기묘한 역전을 경험하게 한다. 전쟁이라는 당대적 삶의 현실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잔인한 삶에 발목 잡히지 않으며 그곳을 빠져나오는 소박한 꿈과 희망의 모습을 인형의 제의성 혹은

상징성을 통해 조용히 전달하고 있는 예술무대 산의

조용하지만 강한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2006년 7월 봄이 오면 - 김옥란



극 단 연 혁

  2007년 10월 4일~6일 포천반월아트홀대극장 [우주비행사]

  2007년 8월 12일 춘천인형극제공식초청작 [우주비행사]

  2007년 7월 25일~27일 어린이연극상 초청공연 아르코 대극장 [우주비행사]

  2007년 6월 21일~7월 15일 사다리아트센터세모극장 초청공연 [우주비행사]

  2006년 10월 12일~25일 목동 브로드홀 초청공연 [우주비행사]

  2006년 9월 26일~28일 과천한마당축제 공식초청작 [봄이 오면]

  2006년 7월 7일~9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봄이 오면]

  2006년 6월 3일 춘천마임축제 공식초청작[봄이 오면]

  2005년 4월 12일~24일   춘천인형극장 [우주비행사]

  2004년 11월 6일~7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 타워 [뿌요의 인체여행]

  2004년 10월 2일~3일   창원 성산아트홀 [뿌요의 인체여행]

  2004년 9월 4일   포항 효자아트홀 [뿌요의 인체여행]

  2004년 8월 14일   춘천인형극제 공식초청 공연 [진달래 산천]

  2004년 8월 11일~12일   남양주 야외축제 공식초청공연 [진달래 산천]

  2004년 8월 6일   춘천인형극제 개막공연 [야외극 - 견우와 직녀]

  2004년 7월 6일~15일   세종문화회관 [뿌요의 인체여행]

  2004년 6월 8일~13일   국립극장 별오름 [전쟁2]

  2008년 5월 10일 서울열린극장창동 [우주비행사]

  2004년 4월 22일~25일   제주 한라아트홀 [뿌요의 인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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