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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김회근 감독이 주목한 악인들의 이야기!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08:55]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김회근 감독이 주목한 악인들의 이야기!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09/16 [08:55]

 

▲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두 얼굴!     ©문화예술의전당

세상에는 어두운 이면이 존재한다! <악인은 너무 많다>

아내의 복수를 위해 악인으로 거듭나다! <악인은 살아 있다>

인간의 추악한 두 얼굴을 마주하다! <악인은 너무 많다2>

  © 문화예술의전당

사람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제주도로 향한 ‘강필’이 실종자의 행적을 쫓던 중 얽히지 말아야 할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충격적 사실을 담은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이 오는 10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회근 감독의 ‘악인 시리즈’ <악인은 너무 많다>, <악인은 살아 있다>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에 개봉한 <악인은 너무 많다>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건달 출신 ‘강필’이 딸 양육권을 위한 비용 때문에 과거 일본군의 금괴와 관련된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악인 시리즈’의 시작이 된 작품이다. <

 

이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준배 배우가 첫 주연을 맡아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중의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15년에 개봉한 <악인은 살아 있다>는 아내를 잃고 악인이 된 남자와 비리 및 횡령 스캔들로 논란이 된 백동일 회장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병은, 김홍파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리얼리티를 더해 화제를 모았다. 김회근 감독은 영화 속 등장인물 모두가 보여주는 ‘악’의 정의를 달리하며,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모습의 악인을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은 10년 만에 돌아온 <악인은 너무 많다>의 속편으로 얽히지 말아야 할 사건에 또 한 번 휘말리게 된 ‘강필’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람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아 제주도로 향한 강필은 실종된 박감독의 행방을 쫓으며 하나 둘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승부 조작, 성매매, 살인까지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얼굴은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들의 내면을 비추며 전작과는 다른 악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1편에 이어 ‘강필’로 돌아온 김준배 배우의 한층 더 무르익은 연기력은 냉혹함의 절정을 선보이며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편보다 더욱 냉소적이고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온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은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로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악인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악인은 너무 많다>, <악인은 살아 있다>를 잇는 김회근 감독의 ‘악인 시리즈’ 끝팥왕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두 얼굴!     ©문화예술의전당

▲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두 얼굴!     ©문화예술의전당

▲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두 얼굴!     ©문화예술의전당

 

[기본정보]

제목: 악인은 너무 많다2: 제주 실종사건의 전말

감독: 김회근

출연: 김준배, 공유석, 고윤빈, 고경희, 임정운, 배용근, 이타

장르: 하드보일드 추적 느와르

제공: (주)콘텐츠패밀리/(주)비싸이드픽쳐스

제작: (주)비싸이드픽쳐스/하이엔드 픽쳐스

배급: (주)콘텐츠패밀리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83분

개봉: 2021년 10월

 

[시놉시스]

"인간만큼 천박한 동물이 있을까요?" 

 

10년 전, 정적 '잠수함'에게 칼을 맞고 칩거하며 폐인처럼 살던 탐정 ‘강필'에게

친하게 지내던 동생 '병도'가 찾아온다.

제주도의 한 건설업자가 원하는 사람을 찾아주면 꽤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하고

재정적으로 어렵던 강필은 의뢰를 받아들여 제주도로 향한다.

 

그런데 건설업자가 찾길 바라는 실종된 감독은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K3리그 '승부조작'에 관여한 정황이 보이고

주니어 축구교실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까지 알선했다.

게다가 조사를 진행할수록 주변 사람들의 숨겨진 '이면'이 속속들이 밝혀지는데... 

 

강필은 이 사람을 계속 찾아도 되는 걸까? 

건드리면 안 되는 '진실'에 다가가는 것은 아닐까? 

이 세상에 제대로 된 '정의'란 존재하긴 하는 걸까?

 

탐정 '강필', 또다시 얽히지 말아야 할 사건에 얽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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