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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웹툰 전문 전시회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7~10일 개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2:06]

경기도, 웹툰 전문 전시회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7~10일 개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9/29 [12:06]

▲ 경기도, 웹툰 전문 전시회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7~10일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인기 영화,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산업계 종사자 및 학생 대상의 콘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는 개인 작가들의 작품 및 굿즈(관련 상품)를 소개하는 공간과 웹툰 관련 학과생 및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 공간으로 구성해 웹툰 작가와 기업의 연재작·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의 강연이, 10월 8일에는 <조선왕조실톡>과 <삼국지톡>의 무적핑크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네이버웹툰 연재작가 토크쇼, 웹툰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 인스타툰 공모전 현장 투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콘텐츠 제작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7일과 8일 이틀간 운영한다. 상담회에는 8개국 해외바이어와 국내바이어 총 60여개사, 국내 웹툰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로는 중국 1위 웹툰 플랫폼으로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콰이칸’을 비롯해 ‘부카’, ‘빌리빌리’ 등이 국내 웹툰기업을 만난다. 일본에서는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도카와’, 태국에서는 ‘NHN 태국법인’ 등 웹툰 관련 주요 플랫폼 기업이 참여한다.

 

웹툰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사, 게임기업, 애니메이션기업, 투자사도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웹툰기업으로는 씨엔씨레볼루션, RS미디어, 툰플러스, 아이나무, 스토리숲 등이 참여한다.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웹툰 생태계 현황, 웹툰 IP(지적재산권)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등 웹툰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웹툰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인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세션 ‘작가 토크’와 지속가능한 웹툰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콘퍼런스 사전등록은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 및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이벤터스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기간 철저한 방역을 시행한다.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행사장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홈페이지에서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경기도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공식 홈페이지(www.webtoon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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