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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Ⅱ. < 생상스 앤솔로지 >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4:10]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Ⅱ. < 생상스 앤솔로지 >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9/29 [14:10]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Ⅱ. < 생상스 앤솔로지 >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Ⅱ. <생상스 앤솔로지>

 

 □ 일  시 : 2021년 10월 8일(금) 오후 7시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람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무대!

생상스의 명곡을 한 자리에 “생상스 앤솔로지”

- 10.8 인천시립교향악단 <작곡가 집중탐구> 두 번째 무대 -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심도 깊게 살펴보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10월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35~1921)이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생상스 앤솔로지”라는 부제로 그의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명작을 모아 엮은 작품집’이라는 뜻을 가진 부제에 따라 생상스라는 테마로 묶은 하나의 소설을 읽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연주되는 생상스의 ‘죽음의 춤’은 그가 작곡한 4개의 교향시 형식의 작품 중 단연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프랑스의 시인 카잘리스가 유럽에 널리 퍼진 민담을 바탕으로 쓴 시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 캐나다 밴쿠버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의 우승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곡으로 각인 되었다. 

 

이후 연주되는 생상스 첼로협주곡 1번은 첼리스트들이 특히 사랑하는 곡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열정 그리고 첼로가 가진 음역 대를 십분 활용하여 노래하는 진정한 낭만주의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휴식 후 연주되는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은 생상스를 대표하는 작품의 선두에 서있는 곡으로 프랑스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화려함을 잘 담고 있는 수작이다. 1886년 생상스가 51세 때 작곡하였고 리스트에게 헌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예술감독 이병욱 그리고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오르가니스트 신동일과의 멋진 호흡이 기대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집중탐구Ⅱ. 생상스 앤솔로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프로그램

 

생상스(1835-1921)                                죽음의 춤 op. 40

C. Saint-Saëns                              Danse Macabre op. 40

 

 

생상스(1835-1921)                          첼로 협주곡 1번 op. 33

C. Saint-Saëns                         Cello Concerto No. 1 op. 33

                                                                                                        첼로 송영훈

 

 

- - - - - - - - - - -  I n t e r m i s s i o n - - - - - - - - - - - - 

 

생상스(1835-1921)                교향곡 3번 C단조 op. 78 "오르간"

C.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오르간 신동일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 / 이병욱 예술감독

▲ 이병욱 예술감독     ©문화예술의전당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첼로 / 송영훈

▲ 첼리스트 송영훈  © 문화예술의전당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년 8월에는 세기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직접 설립한 프랑스 카잘스 페스티벌, 2017년 6월에는 난탈리 페스티벌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하며 그 밖에도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독일 메클렌부르크,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를 펼쳐왔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일본 각지에서도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다.

 

2017년에는 ‘Joy of classicism(조이 오브 클래시시즘)’이란 주제로 예술의전당에서 3년만의 국내 리사이틀을 열었다. 그는 연주 활동 이외에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오르간 / 신동일

▲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 문화예술의전당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차세대 최고 오르가니스트 중의 하나”(Echo Republicain, France), “당신이 지켜봐야할 젊은 음악가”(La Marseillaise, France), “놀라운 테크닉, 감수성 그리고 재능”(ABC, Spain),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유연성, 자신감 넘치는 표현력”(Dallas Morning News, USA), “2011년 최고의 클래식콘서트” (Star Telegram, USA), “유쾌한 오르간 소리, 확고한 방향성과 무의미한 전시의 자제”(The Straits Times, Singapore) 등으로 언론매체에 소개되어왔다. 

 

그는 제20회 Grand Prix de Chartres 국제 콩쿠르에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1996년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쿠르, 1999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2001년제21회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유럽, 북미와 남미를 비롯하여,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각지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럽에서는Cité de la Musique, Paris, Bartok National Concert Hall, Budapest, Notre Dame de Paris, Mariinsky Theatre Concert Hall, St Petersburg등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 스위스, 영국,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모나코,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뉴욕의 성 Patrick 대성당, 워싱턴국립대성당, First Congregational Church in LA 등 유명 교회와 Meyerson Symphony Hall, Methuen Music Hall등 콘서트 홀과 Boston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 Oberlin Conservatory등 대학 

 

및 반 클라이번 재단 초청 독주회,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컨벤션 등 스물 세개의 주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우루과이와 브라질에서도 순회 연주를 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롯데콘서트홀, 홍콩 문화회관 콘서트 홀, 싱가폴의 빅토리아 콘서트 홀, 중국의 자금성 국립음악당, 일본의 산토리 홀 호주에서는 시드니 타운홀, 멜번 타운홀 등지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Ravenna Festival, Festival de Besancon, Chartres Festival, St Albans Festival, Monaco Festival, Nuremberg Festival, Festival du Comminges, 필리핀 대나무 오르간 페스티벌 등 유명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활동을 해오고있다. 그는 Jean-Claude Casadesus, Andrew Litton, Miguel Harth-Bedoya, Hans Graf, Yoel Levi, Thierry Fischer, 정명훈, 최수열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하였고, Yo-Yo Ma, 조수미, 임선혜, 김상진 등 클래식 음악가, 김효영과 같은 전통음악 연주가 및 김동률과 같은 대중가수와도 무대를 꾸미며 오르간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애정은 롯데콘서트홀의 개관연주회에서 진은숙의‘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 세계 초연을 비롯하여, Howard Blake, Joel Martinson, Jean-baptiste Robin, 김성기, 이홍석, 최명훈의 작품을 초연하게 하였다.  ​

 

그의 연주는 한국의 KBS 라디오 및 TV, NHK위성방송, France Musique, Radio France, Mezzo TV, 프랑스 국영 TV, 리투아니아국영방송, Spanish National Radio, Hungarian National Radio, Radio Luxembourg, Australian “Art and Sound” Radio, Bayerischer Rundfund Radio 및 미국의pipedreams를 비롯한 여러 라디오와 TV에 소개되었다. 

 

신동일은 11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고 박종혁의 지휘로 협연하며 데뷔하였다. 조선우 교수와의 만남으로 13세에 오르간을 시작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진학하여 곽동순 교수를 사사하였다. 

 

졸업 후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de Lyon)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하여, 오르간은 Jean Boyer, 화성학은 Isabelle Mallié, 푸가 및 대위법은 Franck Vaudray, 즉흥연주는 LoicMallié, Basso Continuo는 Jacky Picsione, 음악분석은 Philipe

 

 Gouttenoir를 사사하며 “Samuel Scheidt의Tabulatura Nova에 관한 연구- J.P.Sweelinck의 영향을 중점으로”의 논문으로 Diplôme National d'Etudes Supérieurs Musicales를 수여 받았다. 이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de Paris)의 최고연주자과정(Cycle de Perfectionnement)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입학하여, Olivier Latry와 Michel Bouvard를 사사하였고, 그 이외에 고 Marie-Claire Alain를 사사했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RAM), 오벌린 콘서바토리, 동경 예술대학, 북경 중앙 음악원 등 주요 음악학교 및 음악 단체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의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쿨,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쿨,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쿨 등 여러 국제 음악 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그의 사회에 대한 음악적 공로는 텍사스 주지사 표창 및 태런트 카운티의 표창 수여로 인정받았다. 

 

​그의 음반들은 The American Organist, Organ Historical Society, Diapason, Gramophone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체류 시 보스턴대학교 마쉬채플 오르가니스트, 보스턴 Jesuit Urban Center의 음악감독, 텍사스의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Hurst의 Organist/ Artist in Residence로 재직, Texas Wesleyan University에서 오르간을 가르쳤고, 2011년 영구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메이저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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