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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는 왜? - 박정희 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8/24 [14:08]

태수는 왜? - 박정희 연출

문예당 | 입력 : 2008/08/24 [14:08]


작가의 영상적 감각은 드라마의 구조 속에, 그리고 그만의 ‘영상적이면서도 지극히  연극적인’

언어들 속에 용해된다. 그리고 그의 언어는 연출 박정희의 상상력과 만나면서 새로운 무대 공간

언어로서 피어난다. 2008년 서울 연극제에서 보인 신선한 연출 기법으로 ‘연출상’(연극‘철로’)을

거머쥔 박정희... 그녀는 이제 작가 고영범의 글과 만남을 통하여 또 다른 연극 미학의 지평 확장을

꿈꾸고 있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부문 지원작



극단 풍경 제 8회 정기 공연



권력의 축복과 경멸이 잉태한 한국의 오레스테스. 그를 향한 복수의 서막.



태수는 왜?


                   고영법          연출 박정희




공연 일시   2008년 9월 9일(화) ~ 9월 28일(일)

              (화-금 8:00/토. 3:00, 6:00/ 일. 3:00, 월요일은 쉼)

공연 장소  혜화동 일번지    

관  람 료  전석 20.000원 / 학생 15,000원 (매 공연 객석 30석 제한)

티켓예매      문화예술의전당

전화예매:     문화예술의전당  02 - 792- 1611 ~ 2

   * [문.예.당]을 통해 티켓 예매를 하시면 [문.예.당]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문     의  아트브릿지 741-3581

출    연           손진환, 양영조, 최광일, 정희정, 호 산, 김지태

움직임지도          김 남 건

무대디자인         손 호 성

의상디자인         김 경 인

조명디자인         김 철 희

드라마터지         김옥란

조 연 출           양 영 조, 김 유 리

진    행           양 종 민

제작,주최          극단 풍경

주    관           아트브릿지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 소개

■ 희랍 신화의 오레스테스, 오늘날 태수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다!

  「극단 풍경」이 내놓은 새로운 야심작「태수는 왜?」
    
독특한 연극 언어와 새로운 소통의 모색 방법을 통하며 연극계에 신선한 자극과 화제를 안겨다주는

  극단 풍경! 이번에는 새로운 창작극「태수는 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돌아오다!

「태수는 왜?」는 희랍 신화의 원형, 그리고 1980년대 한국 사회에 팽배하였던 윤리적 의식을 공존․

충돌시키면서 국내 관객들에게‘낯설지만 공감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 고영범 작가의 영상적 글쓰기, 박정희 연출의 공간적 상상력과 만나다.

독특한 영상적 감각과 연극과와의 만남! 「태수는 왜?」에서 영상 매체가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의 영상적 감각은 드라마의 구조 속에, 그리고 그만의

‘영상적이면서도 지극히  연극적인’ 언어들 속에 용해된다.

그리고 그의 언어는 연출 박정희의 상상력과 만나면서 새로운 무대 공간 언어로서 피어난다.


2008년 서울 연극제에서 보인 신선한 연출 기법으로 ‘연출상’(연극‘철로’)을 거머쥔 박정희...

그녀는 이제 작가 고영범의 글과 만남을 통하여 또 다른 연극 미학의 지평 확장을 꿈꾸고 있다.
    

■ 80년대 한국 사회가 낳은 가부장적 권력 구조, 그 실타래에 얽힌 인물들, 그들 안에서 연출되는

  새로운 복수극!!

                                    
숱한 신화속에 내재된 운명, 근원적 죄의식, 복수, 용서와 자비, 죽음, 파괴라는 이름의 숱한 원형적

코드들... 이들 신화적 모티브들은「태수는 왜?」에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폭력적 구조 속에서 재탐색 된다. 폭력적 권력의 굴레 속에서 반항과 타협을 거듭하는

태수, 그리고 그러한 태수의 행동의 희생자이자 동시에 응징자인 그의 친구 필수를 통하여 다시금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부활한 <오레스테스>를 다시 만난다.



시놉시스

응급실 앞, 한때 굴지의 재벌이었던 유왕경 회장의 미망인이 심장에 칼이 찔린채 병원에 실려온다.

본 사건을  조사차 나온 형사들 앞에 미망인의 아들 유태수가 피에 젖은 손을 들고 서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머닌,… 내가 죽였어요”.


과연 유태수가 그의 어머니를 죽였을까?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형사 김동호와 상욱은 태수의 절친한

친구 필수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곧 인쇄될 태수의 저서라고 하며 원고를 한 뭉치 건네는 필수...

형사들은 작가의 자서전적 흔적이 역력한 그 원고에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관  람 료  전석 20.000원 / 학생 15,000원 (매 공연 객석 30석 제한)

티켓예매      문화예술의전당

전화예매:     문화예술의전당  02 - 792- 1611 ~ 2

   * [문.예.당]을 통해 티켓 예매를 하시면 [문.예.당]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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