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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 스트라빈스키의 걸작 ‘불새’ (스트라빈스키의 서거 50주년)

- 첼로계의 아이돌, 제임스 김의 ‘엘가 첼로 협주곡’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0/13 [08:21]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 스트라빈스키의 걸작 ‘불새’ (스트라빈스키의 서거 50주년)

- 첼로계의 아이돌, 제임스 김의 ‘엘가 첼로 협주곡’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10/13 [08:21]

▲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 문화예술의전당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은 오는 10월 22일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공연을 개최한다. 

 

코로나 사태로 침체기를 맞은 공연계 속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포니 송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질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올 해 서거 50주년을 맞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작품 중 불멸의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는 ‘불새’는 그의 3대 발레 음악 중 한 곡이며 풍부한 러시아 풍의 선율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반부에 연주되는 ‘풀치넬라 모음곡’은 18세기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20세기 신고전주의를 주도한 스트라빈스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엘가의 마지막 오케스트라 작품인 첼로 협주곡이다. 협연자는 ‘첼로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제임스 김 이다. 2013년 카네기홀 공연을 통해 프로 연주자로 데뷔한 제임스 김은 다수의 해외 미디어에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있고 보스턴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이번 연주는 ‘불새’의 여러 버전 중 1945년 버전으로 연주된다. 발레 원곡의 내용과 음악적 모티브들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른 버전들(1911, 1919) 과의 비교 또한 흥미가 넘치는 작업이 될 것이다. 

 

공연명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VI -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일시     2021년 10월 22일(금) 오후 7:30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지휘 | 함신익

협연 | 제임스 김, 첼로

연주 | 심포니 송 (Symphony S.O.N.G)

 

프로그램

C.P.E Bach         Sinfonia No. 1 in D Major, Wq. 183/1

바흐              교향곡 제 1번 라 장조

 

I. Stravinsky       Pulcinella: Suite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모음곡

 

E. Elgar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엘가              첼로 협주곡 마 단조, 작품번호 85

| 제임스 김, Cello

 

I. Stravinsky       The Firebird Suite (1945 version)

스트라빈스키      불새

 

가격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2만원

문의심포니 S.O.N.G 사무국 02-549-0046

주최, 주관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www.symphonysong.com

 

[출연진 소개]

함신익, Shinik Hahm / 지휘

▲ 함신익_지휘자  © 문화예술의전당

 

“존경받을 만한 연주”

- New York Times 미국 뉴욕타임즈

 

“확실한 자부심과 확실한 헌신, 열정과 뛰어난 정교함이 어울린 음악”

- The Financial Times 영국 더 파이낸셜 타임즈 

제임스 김, James Kim/ 첼로

▲ 제임스 김 첼리스트  © 문화예술의전당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제임스 김은, 2015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상했다. 보스턴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데이비드 진먼, 키스 로크하트, 미하엘 잔데를링, 함신익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카네기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2013년 카네기홀 데뷔 공연에서의 뉴욕타임스 연주 평은 다음과 같다. 

“그처럼 깃털 같은 편안함, 환희, 매끄러운 보잉과 음색을 이끌어내는 연주를 마주한 적이 없었다. 이 모든 면모는 그가 음악을 풀어놓는 방식이나 리듬을 포괄하는 방식, 무엇보다도 따듯한 온기와 정직함을 통해 고루 드러났다.”

줄리아드 음대를 거쳐 현재 맨해튼 음대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삼성문화재단과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로부터 1715년 베네치아산 마테오 고프릴러를 후원 받아 연주하고 있다. 

 

심포니 송, Symphony S.O.N.G

▲ 심포니 송, Symphony S.O.N.G  © 문화예술의전당

 

출발 

지휘자 함신익은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미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오랜 전통을 지닌 유럽과 남미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모국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짐한다. 이후, 대한민국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경험을 통해 후세를 위한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필요성을 느끼고 오랜 준비를 거쳐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의 첫 자를 딴 <S.O.N.G>, 2014년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을 창단한. 함신익이 직접 책임을 지고 이끌어 간다는 신념과 후원자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목표 

* 대한민국 오케스트라의 통상적인 운영 체계를 뛰어넘어, 민간기업과 개인들이 후원자인 동시에 주인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 진정한 예술정신을 발휘하여 클래식 음악이 주는 고귀한 메시지를 전한다.

* 음악을 통해 따뜻한 기적을 이루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의 오케스트라가 되고자 한다.

 

음악적 방향 

*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입단하여 프로연주자로서 5년까지 머물면서 다음 세대에 필요한 예술가로 거듭나게 한다. 

* 국내 최고의 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최상의 연주를 추구한다.

* 해외 연주를 통해 국제적 트렌드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한다.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은 오는 10월 22일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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