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모더나 접종 하루만에…"건강했던 남편 사망, 황망", 매일신문,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 보채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0/17 [09:33]

모더나 접종 하루만에…"건강했던 남편 사망, 황망", 매일신문,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 보채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0/17 [09:33]

▲ 이 시대 살인마 잭더리퍼는 누구일까     ©문화예술의전당

 

"술, 담배 안 했고 기저질환 없어", 청원 통해 억울함 호소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가장이 하루만에 숨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황망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고인의 아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청원인 A씨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생 동반자라고 굳게 믿었던 신랑이 16일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며 "(신랑은) 15일 오후 2시께 군산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덤프트럭 25t 기사로 일하는 신랑은 접종 다음 날 출근했는데 몇 시간 뒤에 '신랑이 위급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일한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니 점심때 (신랑의) 얼굴색이 안 좋아 병원을 가보라고 했고, 신랑 또한 퇴근 이후에 내원할 예정이었다고 했다"며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신랑이 운전하는 덤프차 움직임이 없어 대기하던 동료 기사분이 문을 열어보니 의식이 없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부랴부랴 신랑이 있다는 병원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으나 이미 사망선고가 돼 있었다"며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까지 이송이 40분 정도 걸렸는데 심폐소생술에도 미동이 없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희 자상한 남편은 술, 담배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저와 살면서 병원 내원도 손에 꼽힐 정도"라면서 "기저질환 환자도 역시나 아니고,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고 보채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며 "황망한 신랑의 죽음이 지금도 꿈같다. 아니 꿈이길 바라고 있다"고 호소하며 글을 맺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매일신문

모더나 접종 하루만에…"건강했던 남편 사망, 황망"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88&aid=0000726158

 

“화이자 백신 맞으셨군요? 4개월부터 부스터샷 필요합니다, 서울신문, ”4개월 뒤 항체량 급감” “부스터샷 필요”

https://www.lullu.net/37907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국민의힘 홈페이지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빙산일각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