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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속도 > 계절마다의 표정을 간직한 ‘동양의 비밀 화원’ 오제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사람들!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08:29]

< 행복의 속도 > 계절마다의 표정을 간직한 ‘동양의 비밀 화원’ 오제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사람들!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10/22 [08:29]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   행복의 속도 >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오제’만의 독특한 풍경과 높게 쌓은 짐을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봇카’의 모습이 인상적인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행복의 속도>는 ‘오제 국립공원’에서 산장까지 짐을 배달하는 ‘봇카’로 일하는 ‘이가라시’와 ‘이시타카’의 일상을 통해 각자의 길 위에 놓인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오제’의 풍경과 그 사이를 걸어가는 ‘봇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리 보이는 해발 2,356m의 히우치가다케 산,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며 넓게 펼쳐져 있는 ‘오제’의 평원, 푸른 빛깔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못과 습원을 보호하기 위해 굽이굽이 놓여있는 나뭇길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자신의 키보다도 훨씬 높게 쌓은 짐을 짊어지고 나뭇길 위를 묵묵하게 걸어가는 ‘봇카’의 뒷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제’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천혜의 자연을 만나기 위해 또는 야생화와 이색적인 풀들을 감상하며 ‘슬로우 트레킹’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지만,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사이로 정해진 시간 안에 짐을 배달하기 위해 쉬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봇카’들이 존재하기에 비로소 완성된다.

 

포스터 우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매일 매일 짊어지고 걸어야 하는 나만의 길 나만의 무게’라는 카피는 이러한 ‘봇카’의 일상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일주일에 6일을 일하고, 약속한 시간 안에 산장에 도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걷지만 자신이 걷는 길과 짊어진 짐을 단순히 남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변화하는 ‘오제’의 풍경을 눈에 담고 생동하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만의 여정을 충만하게 채워 나간다.

 

이처럼 1차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오제’와 ‘봇카’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잘 보여주며 <행복의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크린으로 처음 만나는 동양의 비밀 화원 ‘오제’의 아름다움과 매일 매일 자신의 길을 완성하고 있는 ‘봇카’를 통해 모두의 일상 속 ‘쉼’과 응원을 전하는 <행복의 속도>는 오는 11월 18일 개봉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행복의 속도  ©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목: 행복의 속도(Speed of Happiness)

제작: ㈜하이하버픽쳐스

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

감독: 박혁지

출연: 이가라시 히로아키, 이시타카 노리히토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14분

개봉일: 2021년 11월 18일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injin_pictures

트위터: twitter.com/jinjinpic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행복의 속도, 보도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꽃, 바람, 새 그리고 나뭇길…

해발 1,500미터 천상의 화원 ‘오제’

‘이가라시’와 ‘이시타카’는

산장까지 짐을 배달하는 ‘봇카’이다

 

70~80kg의 짐을 지고 같은 길을 걷지만

매 순간 ‘오제’의 길 위에서 

자신의 시간을 채워가는 '이가라시'

반면 '봇카'를 널리 알리고 싶은 '이시타카’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이 건네는 이야기

 

지금, 당신은 어느 길 위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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